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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표제41회 신동엽문학상 발표 2023.08.10

2023년 제41회 신동엽문학상 수상자가 지난 719일 심사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아래와 같이 선정되었습니다. 신동엽 시인의 문학과 정신을 기리고 역량있는 문인을 지원하기 위해 신동엽 시인 유족과 창비가 공동제정한 신동엽문학상은 등단 10년 이하 또는 그에 준하는 경력을 가진 이의 최근 2년간의 한국어로 된 문학적 업적을 대상으로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 시상해오고 있습니다.

 

   

- 수상작: 이동우 시집 서로의 우는 소리를 배운 건 우연이었을까(창비 2023)

               이주혜 소설집 『그 고양이의 이름은 길다(창비 2022)

- 심사위원: 김유담(소설가) 정우영(시인) 정홍수 한기욱(이상 문학평론가)

- 상 금: ·소설 각 2,000만원

- 시 상: 202311월 말 예정

 

- 선정 이유

심사위원들은 장시간 토론을 펼친 끝에 역사적 사건부터 문명적 차원의 고민까지 두루 다루며 상처받기 쉬운 존재들의 고통스러운 삶을 집중조명한 이동우 시집, 엄정한 사유와 섬세히 벼린 언어로 우리 사회의 여성현실을 예리하게 탐색한 이주혜 소설집을 제41회 신동엽문학상 수상작으로 결정하는 데 흔쾌히 합의했다.

 

- 수상자 약력

이동우 2015년 전태일문학상을 받으며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시집 서로의 우는 소리를 배운 건 우연이었을까가 있다.

이주혜 1971년 전북 전주 출생. 2016년 창비신인소설상을 받으며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그 고양이의 이름은 길다』 『누의 자리, 장편소설 자두등이 있다.

 

신동엽창작기금 운영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