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에서 출간한 이정록 동시집 『아홉 살은 힘들다』가 제5회 천상병동심문학상 수상작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심사위원단은 "이정록 시인의 동시에는 한창 성장하는 어린이나 고단한 삶을 감내하고 있는 어른을 함께 안는 넉넉한 품이 있다. 그 넉넉함으로 시인은 어린이와 어른 사이의 경계를 자연스럽게 허문다"고 평했습니다. 시상식은 천상병시인기념사업회 주관으로 오는 9월 천상병 시인 30주기 기념식과 함께 열릴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