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 전체도서
- 첫읽기책
- 신나는책읽기
- 창비아동문고/창작동화
- 창비아동문고 대표동화
- 동시
- 그림책
- 옛이야기/고전
- 역사이야기
- 세계명작
- 인물이야기
- 사람이 보이는 사회그림책
- 어린이교양
- 이세상 첫이야기
- 부모,교사를 위한 책
- 청소년
-
기묘하고 낯선 세계를 향해 설레는 인사를 건네는 동화집 초등학교 고학년 어린이의 일상에 집중해 그 안에 감춰진 이면을 드러내는 동화집 『천천히 안녕』이 출간되었다. 고재현 작가는 어린이들이 다양한 관계를 맺는 과정에서 느끼는 설렘을 사실적으로 담아내며 기분 좋은 떨림을 선사한다. 어린이의 일상을 세심히 재현하면서도 판타지 요소를 적극 활용한 서사에서 기묘한 짜릿함이 느껴진다. 독자들은 내면에 자리한 고정관념에 충격을 […]
-
비평의 시선으로 어린이의 얼굴과 마주하다! ‘어린이’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모색하는 평론집 연구, 창작, 평론 등 다양한 분야를 종횡무진하며 아동문학을 탐색해 온 김유진의 첫 평론집 『언젠가는 어린이가 되겠지: 어린이, 소수자, 그리고 아동문학』이 출간되었다. 저자는 ‘아동문학 작품을 매개로 해서 어른 독자와 어린이 독자가 서로 동등한 주체로 만날 수 있을까?’라는 질문을 비평의 중심에 세우고 다채로운 논의를 펼친다. […]
-
가뿐하고 유쾌하고 기발하게! 찰떡같은 삼행시로 펼쳐 보이는 상상의 세계 ‘아홉 살 사전’ 시리즈로 많은 어린이에게 사랑받는 박성우 시인이 유쾌하고 기발한 동시집 『삼행시의 달인』을 선보인다. 시인은 익숙한 삼행시 형식 속에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딱 맞는 창의적인 동시를 담아낸다. 어린이들이 자주 사용하는 물건, 동식물, 역사적 인물, 음식 등에 관한 짧은 동시는 홍그림 작가의 유머러스한 그림과 어우러지며 상상의 […]
-
겨울호 특집 ‘현장에서 뽑은 올해의 책’은 지난 1년간 우리 아동청소년문학이 이룬 성취와 다채로운 비평의 목소리를 한자리에 모은다. 25인의 평론가 및 현장 활동가가 투표한 결과, 이안 동시집 『오리 돌멩이 오리』, 은소홀 장편동화 『5번 레인』, 백온유 소설 『유원』이 동시·동화·청소년소설 부문에서 각각 ‘올해의 책’으로 선정되었다. 세 작가와의 서면 인터뷰, 각 부문 추천 도서 목록과 총평은 사회적 거리 두기로 […]
-
수학은 왜 탄생했고 무엇에 필요할까? 14가지 주제로 탐험하는 흥미진진 수학의 세계 『누구나 읽는 수학의 역사』는 제목 그대로 중학생부터 성인까지, 수학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두루 읽을 수 있는 수학사이다. 숫자에서 시작해 방정식, 함수를 거쳐 컴퓨터에 이르기까지, 학교에서 배우는 대표적인 수학 영역 14가지를 중심으로 수학사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 각 수학 영역들의 탄생 배경과 발전 과정, 쓰임새를 한눈에 […]
-
워낭 소리에 깃든 애달프고도 숭고한 노동과 전쟁 없는 평화에 관해 말하는 그림책 『들국화 고갯길』이 출간되었다. 권정생의 단편동화를 그림책으로 만나는 ‘권정생 문학 그림책’ 시리즈 일곱 번째 책으로, 1978년 계간 『창작과비평』에 발표된 동명의 동화를 새롭게 해석해 그려 냈다. 2013년과 2015년, 두 차례에 걸쳐 볼로냐 국제아동도서전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로 선정되며 주목받은 화가 이지연이 그림을 맡았다. 들국화가 모닥모닥 피어나는 […]
-
전국민 답사 열풍을 불러일으킨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어린이·청소년판! 조선 왕조 500년의 내력과 품위를 되짚어가는 서울 답사 문화재에 대한 관심과 사랑으로 전국민 답사 열풍을 불러일으킨 『나의 문화유산답사기』의 어린이·청소년판이 돌아왔다. 천년 도읍 경주의 멋을 탐사한 1권과 인간미 넘치는 백제 문화를 감상한 2권에 이어, 3~4권은 대한민국의 수도이자 상징인 서울 답사에 나선다. 서울의 구석구석을 실제로 거니는 듯한 생동감을 한껏 […]
-
전국민 답사 열풍을 불러일으킨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어린이·청소년판! 찬란하고 사랑스러운 조선의 문화유산을 만나는 서울 답사 문화재에 대한 관심과 사랑으로 전국민 답사 열풍을 불러일으킨 『나의 문화유산답사기』의 어린이·청소년판이 돌아왔다. 천년 도읍 경주의 멋을 탐사한 1권과 인간미 넘치는 백제 문화를 감상한 2권에 이어, 3~4권은 대한민국의 수도이자 상징인 서울 답사에 나선다. 서울의 구석구석을 실제로 거니는 듯한 생동감을 한껏 살린 […]
-
상식이 뒤집히는 결정적 순간, 고고학 발굴의 현장 속으로! 땅속에서 파낸 유물 한 조각이 역사에 대한 상식을 완전히 뒤집는다! 『과거를 쫓는 탐정들』은 역사와 인간에 대한 기존 지식들을 뒤엎은 고고학 발굴 현장으로 떠난다. 주차장 밑에서 발굴한 중세 왕 리처드 3세의 무덤, 알프스에서 꽁꽁 언 채 미라로 발견된 선사 시대 인간 외치 등 최근에 이루어진 흥미로운 고고학 발굴 사례들을 소개하면서, 이 놀라운 발견들이 어떻게 역사에 대한 지식을 더욱 발전시켰는지 이야기한다. 먼 시간과 공간을 종횡무진 누비는 고고학의 매력도 한껏 느낄 수 있다. 고고학적 발견의 쾌거에는 첨단 과학이 빠질 수 없다. 『과거를 쫓는 탐정들』에서는 디엔에이 염기 분석, 법의학, 수중 음향 탐지기 등 고고학 현장에서 펼쳐지는 과학의 활약상을 자세히 소개한다. 역사와 과학의 협업이 이루어지는 과정은 그 자체로 흥미진진하다. 역사를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과학에 대한 호기심을, 과학을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역사에 대한 흥미를 불러일으킨다. 책의 번역은 영국박물관에서 한국관 큐레이터로 일하는 류지이 박사가 맡았다. 청소년 독자를 배려한 섬세하고 친절한 번역이 돋보인다.
-
화제의 베스트셀러 ‘고양이 해결사 깜냥’ 시리즈 두 번째 이야기로 돌아오다! “어서 오세요. 고양이 요리사 깜냥입니다.” 도도하고도 사랑스러운 깜냥 캐릭터로 일상적인 이야기를 유머러스하고 따뜻하게 풀어냈다는 평을 받으며 제24회 창비 ‘좋은 어린이책’ 원고 공모 대상을 받은 『고양이 해결사 깜냥』의 후속작이 출간되었다. 유머러스하고 마음씨 따뜻한 고양이 깜냥이 세상 곳곳을 누비며 여러 문제를 해결하는데, 아파트 경비원으로 변신했던 1권에 이어 이번에는 피자 가게 요리사가 되어 최고의 요리에 도전한다. 피자를 좋아하지 않는 할아버지와 편식하는 어린이의 입맛까지 사로잡은 깜냥의 요리 비결은 무엇일까? “조수가 필요하면 말씀하세요.” 어떤 고민이든 해결해 주는 고양이, 깜냥 세상을 떠돌며 어떤 문제든 가볍게 해결하는 고양이 해결사가 나타났다. 그의 이름은 ‘깜냥’. 머리와 등이 새까만 고양이에게 아주 잘 어울리는 이름이다. 집이 없다고 불쌍하게 여기지 않아도 된다. 깜냥은 한곳에 정착하지 않고 유유히 떠도는 자유로운 고양이니까. 여행 가방 하나 달랑 끌고 다니며 무심한 듯 새침한 표정을 짓고 있지만, 깜냥은 한 번 만난 인연도 소중히 생각하는 마음씨 따뜻한 고양이다. 무턱대고 일을 벌이는 것 같지만, 그렇다고 대충대충 하는 법이 없다. 신세를 지면 몇 배로 갚아 주고, 일단 시작한 일은 멋지게 해내기에 깜냥은 어디에서나 인기 만점이다. 1권에서 잘 곳과 먹을 것을 내준 아파트 경비원을 도와 조수 역할을 톡톡히 해낸 깜냥. 동네 피자 가게를 무대로 펼쳐지는 2권에서의 맹활약 또한 기대할 만하다. “요리는 처음이지만, 뭐 어때? 멋지고 당당하게! 깜냥답게!” 피자 가게에서 펼쳐지는 깜냥의 대활약 깜냥은 동네를 떠돌다가 맛있는 냄새에 끌려 동네 피자 가게에 들어간다. 친절한 주인아주머니 덕에 피자를 먹게 된 깜냥은 깜짝 놀란다. 이렇게 맛있는 피자는 처음이기 때문이다. 깜냥 묘생에 공짜로 음식을 얻어먹을 수는 없는 법. 일손이 부족한 주인을 위해 깜냥은 당분간 피자 가게 조수가 되어 주기로 한다. 깜냥은 피자 주문부터 배달, 손님 응대, 피자 요리까지 모든 일을 척척 해낸다. 물론 깜냥이라고 처음부터 일을 잘하는 건 아니다. 주인이 잠시 가게를 비운 사이에 손님이 가게에 들어오자 처음으로 피자 요리에 도전하는데, 반죽을 공중에 던지다가 그만 손님 얼굴에 반죽을 떨어뜨린다. 그러나 깜냥은 포기하지 않고 손님을 위해 단 하나뿐인 특별한 피자를 완성한다. 한 번도 해 보지 않은 일을 처음 시도할 때 누구나 두려움이 앞서기 마련이지만, 망설임 없이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당당한 깜냥의 모습을 보다 보면 독자들도 어떤 일이든 해낼 수 있다는 용기를 얻게 될 것이다. 깜냥이 피자를 만들 줄 아느냐고? 아니, 먹어 본 적은 몇 번 있지만 만드는 건 이번이 처음이야. 하지만 뭐 어때? 모든 일에는 처음이 있는 법이잖아. _본문 중에서 책 읽기 서툰 어린이도 가뿐히! 어린이의 사랑을 듬뿍 받는 ‘고양이 해결사 깜냥’ 시리즈 ‘고양이 해결사 깜냥’ 시리즈는 이해하기 쉬운 문장, 속도감 있는 전개, 짧지만 강렬한 여운을 주는 이야기로 어린이 독자들을 단숨에 사로잡는다. 사랑스러운 깜냥 캐릭터가 책장을 넘길 때마다 등장해 읽기책에 서툰 어린이가 읽기에도 부담이 없다. 짧은 에피소드 형식으로 깜냥의 활약이 이어지는데, 한 에피소드씩 읽다 보면 어느새 한 권을 다 읽고 다음 권을 기다리게 된다. 아파트, 피자 가게, 동네 하천 등 아이들에게 익숙한 장소에서 이야기가 펼쳐져 마치 우리 동네 어딘가에 깜냥이 돌아다니고 있는 듯한 느낌도 들게 한다. ‘고양이 해결사 깜냥’ 시리즈를 읽어 본 어린이 독자들은 익숙한 동네도 다시 한번 관심을 갖고 둘러보게 될 것이다. 호기심 많은 만능 해결사 깜냥처럼 말이다. 줄거리 1권에서 아파트 경비원 일을 돕다가 새로운 발걸음을 내디딘 고양이 깜냥. 바람에 실려 온 고소한 냄새를 따라 피자 가게에 들어간다. 깜냥은 주인아주머니가 개발 중인 피자를 시식해 보더니 갑자기 조수가 되겠다고 나서고, 가게에 머무르는 동안 손님들에게 어울리는 피자를 만들어 준다. 한편 맞은편 횟집 수족관에서 생선이 계속 사라지자 깜냥이 도둑으로 의심받는데……. 깜냥은 과연 맛있는 피자로 손님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생선 도둑이라는 오해를 풀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