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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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세월 입에서 입으로 전해 내려온 전래동화엔 우리 옛 조상들의 생활상과 풍속, 삶의 기쁨과 슬픔, 해학과 용기 등이 가득 담겨 있습니다. 창비아동문고의 전래동화는 우리 나라 아동문학의 역사를 개척하신 이원수 선생님을 비롯하여 동화작가 손동인(전 인천대 교수), 최래옥(한양대 교수), 손춘익(동화작가) 선생님이 수집·정리하신 것으로 지금까지 간행된 전래 동화들 중 가장 정확한 판본이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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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왕자와 임금님의 꿈’‘말하는 새’등 페르시아 왕국에서 전해져 내려오는 신비하고 재미있는 이야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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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대와 모기’‘말하기 좋아하는 거북’ 등 인도 각 지방의 민화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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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시대가 낳은 세계적인 시인 김지하의 자선 서정시 모음. 1961년에 씌어진 「산정리 일기」에서부터 70년대 중반의 「빈산」 「1974년 1월」 「불귀」 등 시 56편과 「풍자냐 자살이냐」 등 산문 5편을 수록한 이 시집을 통해 비로소 우리는 빼어난 서정시인으로서의 그의 참모습을 볼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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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근·현대사의 여러 문제를 민족주의의 전개라는 시각에서 점검하는 연속기획. 역사학·정치학·경제학·사회학 그리고 문학이론 분야의 무게있는 신작 논문들을 묶어 수록함으로써 『창작과비평』 폐간시기에 그 역할을 대신하였다. 독자들은 이 기획을 통해서 ‘민중적 민족주의’의 실체를 파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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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더 게으른가를 자랑하는 열두 명의 게으름뱅이 하인 이야기, 교만하고 남을 깔보던 공주가 지빠귀 수염 왕자를 만나 뉘우치게 된 이야기 등 독일에서 예로부터 전해오는 이야기들을 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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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더 게으른가를 자랑하는 열두 명의 게으름뱅이 하인 이야기, 교만하고 남을 깔보던 공주가 지빠귀 수염 왕자를 만나 뉘우치게 된 이야기 등 독일에서 예로부터 전해오는 이야기들을 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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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6년 이래 어린이들에 대한 끊임없는 사랑으로 빼어난 동시·동요를 써온 신현득 선생의 대표작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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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큰 섬나라 인도네시아의 민화 모음. 인도네시아 전역에 걸쳐 잘 알려진 민화들만 선별하여 모았습니다. 인도네시아 어린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깐칠의 꾀’와 ‘라라 죵그랑 공주’‘말린 쿤당’ 등 유쾌하고 기지가 가득한 민화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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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후기 유랑 보부상의 삶과 애환을 그린 대하소설. 5년간의 사료 수집과 3년에 걸친 장터 순례, 2백여 명에 달하는 증인 취재로 조선후기 상업자본의 형성을 생생하게 재현한 일종의 사회소설로서, 종래 역사소설의 결함이라 할 수 있는 리얼리티의 결여를 완전히 극복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조선시대 토속어와 서민언어가 작품 속에 종횡무진으로 녹아들어 있어 소설로서의 재미를 한결 돋구어주고 있다. 상리(商利)와 정의(情誼)에서 고뇌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