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과 쌀람, 장벽에 가로막힌 평화

책 소개

아시아의 역사와 기억을 천착해온 소설가이자, 서구 근대화의 그늘에 가려진 제3세계의 역사문화를 심층 탐방하는 논픽션을 발표해온 유재현의 이스라엘·팔레스타인 기행서. 지구상에서 가장 치열한 분쟁지역인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을 비롯, 요르단과 레바논을 방문하며 팔레스타인 문제의 역사적 근원과 국제정치적 세력관계를 파헤치고, 폭력이 난무하는 현실에서 힘겹게 삶을 이어가는 사람들의 생활상을 생생하게 담았다.

목차

1장 군사국가의 한적한 오후: 텔아비브, 예루살렘, 실로
2장 유대인의 나라에서 마주친 이방인: 마싸다, 하이파(1)
3장 엑소더스, 홀로코스트, 키부츠: 하이파(2)
4장 시온주의와 약속의 땅: 네게브 사막, 사해, 에일랏
5장 ‘자치’라는 이름의 식민지: 라말라
6장 숨통을 조이는 봉쇄망: 빌리언, 제닌
7장 천국과 지옥 사이에서: 나블루스, 알 파라(1)
8장 당신은 고향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요: 알 파라(2)
9장 증오 대신 분노를: 칼킬야, 툴카렘
10장 독립 60년, 대재앙 60년: 사위야, 아준
11장 유령의 도시: 베이트하눈, 가자
12장 난민이여 여기서 신민이 되라: 요르단 암만
13장 다시 폭탄이 비처럼 쏟아지고: 레바논 베이루트

수상정보
저자 소개
  • 유재현

    1962년 서울에서 태어났고, 아주대학교 전자공학과에서 공부하다 학생운동으로 제적되었다. 그후 민청련ㆍ전노운협ㆍ전노협준비위 등에서 활동했으며 1992년 『창작과비평』 봄호에 단편소설 「구르는 돌」을 발표하면서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1990년대 후반기부터 인도차이나의 역사와 문화에 깊은 관심을 갖고 기행을 시작했으며, 한때는 캄보디아에 머물며 인도차이나 곳곳을 탐사하기도 했다. 우리 작가 중 드물게 ‘아시아’에 천착하고, 한반도와 아시아의 연대를 모색하는 글쓰기에 전념하고 있다. 저서로는. 캄보디아 시하눅빌에 머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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