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으로부터의 통신

책 소개

격동에 휩싸인 7,80년대 한국의 현대사와 민주화운동을 한일 양국에 걸친 매체의 시각으로 비교 고찰한 책. 저자 지명관(池明觀) 한림대 석좌교수는 1973년부터 1988년까지 15년간에 걸쳐 ‘TK生’이라는 필명으로 일본의 대표 지성지 『세까이』에 「한국으로부터의 통신」을 연재해 한국의 암울한 정치상황과 민주화운동의 실상을 만방에 알렸다. 이 책은 연재된 「한국으로부터의 통신」을 중심으로, 한국과 일본의 대표적인 두 언론의 보도를 비교하면서 한국 민주화운동의 상황과 그 역사적 의의 등을 차분하게 되짚고 있다.

목차

한국어판 서문
일본어판 서문

1부 『동아일보』가 전한 것
유신체제의 시작
‘백지광고’ 투쟁
3․1민주구국선언
광주사건
민중혁명의 시대로

2부 「한국으로부터의 통신」이 전한 것
비관과 거절
순교의 시대
희망의 저류
누가 오는 봄을 막을 수 있겠는가
시대의 어둠을 넘어

3부 『아사히신문』이 전한 것
유신체제를 바라보는 걱정스런 눈길
김대중 납치사건을 둘러싸고 고조되는 한일갈등
정치탄압에 쏟아지는 국제적 비판
시시각각 깊어지는 증오와 분열
불기 시작한 자유의 바람

맺음말
대담: 국제공동프로젝트 「한국으로부터의 통신」
옮긴이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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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정보
저자 소개
  • 지명관

    池明觀. 1924년 평안북도 정주에서 태어났다. 김일성대학에 제1회로 입학했다 1947년 월남한 뒤 한국전쟁에 통역장교로 참전했다. 서울대학교 종교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덕성여자대학교 교수와 『사상계』 주간으로 활동하며 반독재민주화운동을 펼치다 1972년 일본으로 건너갔다. 1973~1988년 ‘TK生’이라는 필명으로 일본의 대표적 지성지 『세까이』(世界)에 「한국으로부터의 통신」(韓國からの通信)을 연재하며 엄혹한 군사통치와 민주화투쟁을 전 세계로 알리는 한편, 일본을 거점으로 국제적인 연대운동에도 힘썼다. 토오꾜오여자대학(東京女子大學) 교수로 재직하다 […]

  • 김경희

    1955년 충북 음성에서 태어나 서강대학교 신문방송학과, 미국 이스턴미시간대학교 교육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스웨덴 스톡홀름대학교 국제대학원을 수료했다. 『동아일보』와 『중앙일보』 기자를 거쳐 유니세프(UNICEF) 한국위원회에서 일했다. 『사자왕 형제의 모험』 『요술 모자와 무민들』 『꼬마 보안관 밤쇠』, ‘개구쟁이 에밀’ 시리즈, 『트럼펫 부는 백조, 루이』(공동 번역)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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