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의 불확실성』은 월러스틴이 지난 10여 년간 공들여온 ‘지식의 위기’ 문제를 명료하게 보여준다. 그는 현재의 분과학문 체제는 19세기 ‘두 문화’의 출현에 의해 만들어진 것이며, 지식의 확실성이라는 환상에 사로잡혀 있다고 주장한다. 따라서 각종 이분법적 틀에서 벗어나 변화하는 사회적 현실을 반영하는 재통합된 사회과학이 필요하며, 그것은 지식의 불확실성을 염두에 둔 새로운 사회과학이어야 함을 제시한다.
책 소개
목차
서문 시간의 불확실성들
제1부 지식의 구조들
제1장 과학을 위하여, 과학주의에 반대하여
제2장 21세기의 사회과학들
제3장 사회과학에서의 확실성의 종말
제4장 브로델과 인터싸이언스
제5장 시간과 지속
제6장 세계체제들 분석의 여정, 또는 이론이 되는 것을 거부하기
제2부 분과학문의 딜레마
제7장 과학을 추구하는 역사학
제8장 역사 쓰기
제9장 지구문화(들)
제10장 사회학에서 역사적 사회과학으로
제11장 인류학, 사회학, 그 밖의 모호한 분과학문들
주(註)
옮긴이의 말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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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