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의 증언자 쁘리모 레비를 찾아서

책 소개

재일조선인 작가 서경식이 쁘리모 레비(Primo Levi)의 삶과 사상, 죽음의 의미를 반추하러 떠난 여정을 담은 에쎄이. 현대 증언문학을 대표하는 작가 쁘리모 레비는 유대계 이딸리아인으로, 제2차 세계대전 말기에 아우슈비츠에 수용되었다 가족의 품으로 극적으로 살아 돌아왔다. 그후 그때의 기억과 경험을 토대로 여러 작품을 발표하며 활발한 활동을 벌이다 어느날 돌연 자살했다. 이 책에서는 레비의 이야기와 저자의 이야기가 교차하면서, 폭력의 시대와 그 폭력을 탈역사화하려는 시도에 대해 준엄하게 경고한다.

목차

한국판에 부쳐

이딸리아에 내리는 눈
자기 본위의 죽음
적의의 시대
뽀 거리
불순물
저편
부나
안개 속 아침
단순 명쾌?
수치(羞恥)
‘인간’
단절
독일인
레 움베르또 거리
오디쎄우스의 죽음
한순간의 빛
후기
옮긴이의 말

참고문헌 및 인용문헌
쁘리모 레비의 시대

수상정보
저자 소개
  • 서경식

    1951년 일본 쿄오또(京都)에서 재일조선인 2세로 태어나, 와세다(早稻田)대학 프랑스문학과를 졸업했다. 2000년부터 토오꾜오케이자이(東京經濟)대학 현대법학부 교수로 재직중이다. 국 내에 번역 출간된 책으로 『나의 서양미술 순례』 『청춘의 사신』 『소년의 눈물』 『디아스포라 기행』 『난민과 국민 사이』 『단절의 세기 증언의 시대』 등이 있으며, 1995년 『소년의 눈물』로 일본 에쎄이스트클럽상을, 2002년에 『쁘리모 레비를 찾아서』로 일본 이딸리아 문화원에서 시상하는 마르꼬뽈로상을 받았다.

  • 박광현

    동국대에서 국문학을 전공했고 2003년 일본 나고야(名古屋)대학에서 「경성제국대학과 ‘조선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동국대 국문학과 교수로 재직중이다. 주 요 논문으로는 「재일문학의 2세대론을 넘어서」 「‘전후’와 ‘센고戰後’―식민지 역사에 관한 기억/망각」 「‘재조선(在朝鮮)’ 일본인 지식사회 연구―1930년대의 인문학계를 중심으로」, 역서로는 『일본의 아이덴티티를 묻는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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