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주의의 시대경험

책 소개

현대 일본 최후의 사상가라 평가받는 저명한 사상가 후지따 쇼오죠오의 에쎄이 선집. 천황제국가의 지배원리에 대한 지양에서 출발해 현대문명에 대한 심층적 비판으로 사상적 지평을 넓혀온 저자의 지적 궤적의 전모를 살펴볼 수 있다. 만년의 후지따는, 자연과 인간의 본래적 모습을 파괴하면서 정신없이 돌진하는 현대문명을 `전체주의`로 개념화하며 그 근원에 대해 철저하게 부정해나가려 한다.

목차
수상정보
저자 소개
  • 후지따 쇼오조오

    1927년 에히메(愛媛)현에서 태어났다. 1950년 토오꾜오(東京)대학 법학부에 진학해 마루야마 마사오(丸山眞男)의 문하에서 정치사상사를 공부했다. 대학 졸업 후 호오세이(法政)대학에서 교수로 지내다 1971년부터 9년간 학교를 떠나 육체노동을 하고 원고료에 의존하는 등 ‘유랑’의 시간을 보낸다. 1980년 호오세이대학에 복귀해 1993년까지 재직했다. 2003년 세상을 떠났다. 주요 저서로 『천황제 국가의 지배원리(天皇制國家の支配原理)』 『유신의 정신(維新の精神)』 『전향의 사상사적 연구(轉向の思想史的研究)』 등이 있고, 그의 말년과 사후에 저작과 대화 […]

  • 이순애

    1953년 재일조선인 2세로 오오사까(大阪)에서 태어났다. 현재 와세다(早稻田)대학 강사로 있다. 주요 저서로 『전후시대의 전쟁책임론(戰後世代の戰爭責任論)』 『2세의 기원과 ‘전후사상’(二世の起源と‘戰後思想’)』이 있고, 편서로 『분단시대의 한국 여성운동(分斷時代の韓國女性運動)』 『백낙청 평론선집(白樂晴評論選集)』 등이 있다.

  • 이홍락

    1953년 경북 경주에서 태어났다. 와세다대학과 카나가와(神奈川)대학에서 각각 경제학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동국대학교 연구교수로 있다. 주요 논문으로 「일제시대 조선 민중의 재생산활동과 그 경제적 기반(日帝下朝鮮民衆の再生産活動とその經濟的基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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