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책, 어떻게 읽어 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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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우리 아이에게 평생의 심리적 자산을 만들어 주세요.”

 

부모의 사랑을 전하는 가장 쉽고 강력한 방법

이임숙 소장이 추천하는 기질과 상황에 따른 110가지 그림책 육아

 

아이에게 그림책 읽어 주는 것이 어렵고 서툰 부모들을 위한 이임숙의 그림책 육아서가 출간되었다. 20여 년이 넘게 그림책을 통해 부모와 아이들을 만나고 상담과 치료를 한 이임숙 소장이, 그동안 부모들에게서 받은 질문들을 토대로 그림책과 아이들 마음, 아이와 부모의 관계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부모들이 아이를 키우면서 부닥치는 여러 상황을 설명하고, 각 상황에서 아이의 심리가 어떨지 들여다본다. 각 주제마다 5~6권의 그림책을 추천하고 그림책을 읽으며 아이와 나눌 만한 이야기도 제시한다. 아이의 내면을 단단하게 하고 사회성을 키우는 그림책 육아법을 소개하고, 좋은 부모가 되고 싶은 부모들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그림책도 추천한다. 특별히 문제적인 상황보다는 부모가 아이를 키우면서 흔히 겪는 상황을 제시하여 일상생활의 육아를 돕는다. 부모에게 위기감이나 죄책감을 안겨 주기보다는 잔잔한 위로와 조언을 건네는 이임숙 특유의 따뜻함이 장점이다.

 

“어떻게 하면 우리 아이를 잘 키울 수 있을까?”

 

아이 키우며 맞닥뜨리는 수많은 육아 고민, 그림책에 답이 있다!

모든 부모는 아이를 잘 키우고 싶다. 아이에게 좋은 부모가 되고 싶다. 부모의 사랑을 아이에게 잘 전하고 싶고, 세상이 흥미롭다는 것도 알려주고 싶고, 어렵고 힘든 일이 닥쳐도 결국은 이겨낼 수 있다는 것도 깨닫게 하고 싶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 부모들의 이런 고민과 소망에 저자 이임숙 소장은 “그럴 때 그림책을 한 권 들고 아이와 함께 읽어 보세요.”라고 답한다.

아이에게 그림책을 읽어 주는 것이 좋다는 건 알지만, 무슨 책을 어떻게 읽어 줘야 할지, 책을 읽으며 아이와 어떤 대화를 나눠야 할지 막막한 부모들에게 이임숙의 그림책 육아서는 구체적이고도 따뜻한 위로와 해결 방법을 전한다.

 

기질과 상황에 따른 이임숙의 그림책 육아법

 

이 책은 부모들이 일상에서 겪는 평범한 육아 고민을 그림책을 통해 해결할 수 있도록 이끈다. 잠을 안 자려고 보채는 아이, 동생과 자꾸 싸우는 아이, 친구 문제로 속상한 아이에게 부모의 잔소리나 설명하는 말보다는 그림책을 읽어 주는 것이 아이의 마음에 더 와닿는다. 잠이 무서운 아이에게 부모가 항상 옆에 있을 것이라고 안심시켜 주는 그림책, 꿈속에서 벌어질 신나는 일들을 보여 주는 그림책을 읽어 주자고 저자는 제안한다. 친구 문제로 속상한 아이에게는 친구가 괴롭힐 때 대처하는 법이 담긴 그림책, 서로를 돕고 이해하는 친구 관계가 담긴 그림책을 읽어 줄 수 있다.

특히 저자는 아이들 각각의 기질을 인정하고 그 기질을 토대로 성격을 발전시키거나 보완해 줘야 한다고 말한다. 겁이 많은 아이에게 겁내지 말라고, 이기려고만 하는 아이에게 지는 법도 배워야 한다고 잔소리하는 건 아이의 마음에 가닿지 않는다. 겁이 많은 아이는 그림책에서 겁이 많은 다른 아이와 어른을 보며 자신만 그런 것이 아니라는 걸 알고 안심하고, 겁이 많은 기질의 장점 또한 깨달을 수 있다. 힘과 성취의 욕구가 무척 강한 아이에게 ‘져도 괜찮다’는 걸 가르치기는 무척 어렵지만 그림책을 통해 진짜 제대로 이긴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 느끼도록 해 줄 수 있다.

 

아이를 잘 키우고 싶고, 좋은 부모가 되고 싶다면

 

이 책은 또한 아이를 잘 키우고 싶은 부모의 마음도 십분 이해한다. 저자는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아이에게 부모가 전하고 싶은 것이 그림책 속에 다 있다.”라고 한다. 아이가 그림책에 홀딱 빠지게 하고 싶고, 아이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워 주고 싶고, 공부의 재미를 알고 탐구하는 아이로 자라게 하고 싶다면 그림책을 읽어 주면 된다. 공부하라고 백 번 말하는 것보다 인지적 재미를 일깨워 주는 그림책을 아이와 읽는 편이 훨씬 낫다. 상상력이 발달하는 최적기인 유아기에 읽어 주는 그림책은 아이의 창의력을 키우는 지름길이다.

아이를 키우며 새롭게 접하는 그림책은 부모들에게도 큰 위로와 도움이 된다. 아이가 너무 예쁘고 아이 키우는 일이 보람되지만, 부모도 너무 지치고 힘들 때가 있다. 내가 부모로서 잘하고 있는지 의심스럽고 자신이 없는 날도 있다. 이임숙 소장은 그런 부모들에게 그림책을 추천한다. 오늘도 아이에게 화를 낸 자신에게 화가 나는 부모에게, 아이에게 상처가 되지 않게 부모의 화를 해결하고 아이의 행동을 이해할 수 있는 그림책을 추천한다. 아이를 잘 키우고 있는지 불안할 때는 부모 마음의 욕심을 내려놓고 초심으로 돌아갈 수 있는 그림책을 소개한다.

무엇보다도 저자는, 그림책을 읽으며 아이와 나누는 대화의 소중함을 강조한다. 아이와의 관계를 좋게 하고 싶지만 방법을 잘 모르겠다면 그림책으로 징검다리를 놓으면 된다. 그 징검다리를 한 권 한 권 읽으며, 아이의 마음을 이해하고 아이의 꿈과 상상을 응원하며 부모 자신도 힘을 낼 수 있을 것이다. 자, 이제 그 시작, 그림책 한 권을 골라 보자.

목차

들어가며

 

1부 마음이 단단한 아이로 자라요

우리 아이, 꿀잠 재우고 싶어요

엄마 아빠의 사랑을 온몸으로 느끼면 좋겠어요

수줍음 많은 아이, 자신을 사랑할 수 있을까요?

툭하면 토라지는 아이, 잘 달래 주고 싶어요

아직도 엄마 껌딱지, 독립심을 키워 주고 싶어요

겁이 많은 아이에게 용기를 주고 싶어요

그림책에 홀딱 빠지면 좋겠어요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워 주고 싶어요

 

2부 세상으로 나아갈 힘을 키워요

공부의 재미를 자연스럽게 알려 주고 싶어요

세상을 탐구하는 아이가 되면 좋겠어요

자신을 사랑하고 자신감 있는 아이로 키우고 싶어요

이기려고만 하는 아이, 어떻게 도와줄까요?

엄마가 회사에 가는 게 싫대요

동생과 사이좋게 지내면 좋겠어요

남자 여자를 자꾸 구분하고 따져요

친구 문제로 속상한 아이를 위로하고 싶어요

 

3부 때로는 엄마 아빠도 그림책이 필요해요

오늘은 너무 지쳤어요

그래도 엄마가 되는 게 기뻤어요

아이에게 화가 좀 안 났으면 좋겠어요

내가 잘못하는 건 아닌지 너무 불안해요

아빠가 안 놀아 줘서 속상하대요

어떤 부모가 좋은 부모일까요?

수상정보
저자 소개
  • 이임숙

    성균관대학교 대학원에서 아동심리와 어린이책을 공부했으며 아동·청소년 심리치료사, 의사소통 전문가로 일하고 있다. 상담센터와 공공기관, 도서관, 교육지원청, 기업 등 여러 사회기관에서 대화법, 그림책 독서 치료, 인지 학습 치료, 마음 글쓰기 등에 관한 치료 교육과 강연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정서와 학습 모두에 효과적인 방법을 연구 개발하고 있다. 현재 한국독서치료학회 이사, 맑은숲아동청소년상담센터 소장을 맡고 있다. 독서문화진흥유공 국무총리표창(2017)을 수상하였으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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