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한 최인석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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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사회 모순 속에서 살아가는 개인들의 모습을 담았다. 취중에 잃어버린 서류가방을 찾아가던 중 전쟁고아였던 자신의 과거를 떠올리게 되는 이균영의 「어두운 기억의 저편」, 제주도 4·3사건을 빙의라는 독특한 모티프로 풀어낸 현길언의 「우리들의 조부님」, 북한에 두고 온 가족들을 그리워하는 아버지와 아들 간의 갈등과 화해를 다룬 이원규의 「포구의 황혼」, 삼청교육대 사건을 다룬 최인석의 「노래에 관하여」는 이 땅의 아픈 역사가 개인의 삶에 미친 영향을 다룬다. 한편 밑바닥 인생들의 질긴 인연과 신산한 생활을 사실적으로 그려낸 박영한의 「우묵배미의 사랑」, 노동 쟁의 중인 대기업에서 엘리베이터가 멈추면서 일어나는 사건을 그린 최인석의 「인형 만들기」는 현대를 살아가는 다양한 계층들의 삶을 다각도에서 조명한다.

목차

40권
간행사
이균영: 어두운 기억의 저편
박영한: 우묵배미의 사랑
현길언: 우리들의 조부님
이원규: 포구의 황혼
최인석: 인형 만들기 / 노래에 관하여
이메일 해설: 양은희 이현식
낱말풀이

수상정보
저자 소개
  • 이균영

    1951년 전남 광양에서 태어나 한양대 사학과 및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동덕여대 교수를 역임했다. 1977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바람과 도시」가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이상문학상 수상작 「어두운 기억의 저편」은 분단의 아픔을 전후 세대인 평범한 한 회사원의 무의식과 연결 지어 그려낸 대표작이다. 소설집 『바람과 도시』 『멀리 있는 빛』, 장편소설 『노자와 장자의 나라』 등이 있다. 1996년 11월 작고했다.

  • 박영한

    1947년 경남 합천에서 태어나 부산에서 궁핍한 유년 시절을 보냈다. 연세대 국문과를 졸업하고 1977년 『세계의 문학』에 자신의 베트남전 참전 경험을 다룬 중편소설 「머나먼 쏭바 강」을 발표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이듬해 장편으로 개작한 『머나먼 쏭바 강』을 출간하여 단숨에 베스트셀러가 되면서 소설가로서 입지를 굳혔다. 자신의 생생한 체험을 바탕으로 현실적이면서도 휴머니즘이 짙게 묻어나는 작품 세계를 일구어왔다. 주요 작품으로 『머나먼 […]

  • 현길언

    1940년 제주도에서 태어나 제주대 및 한양대 대학원 국문과를 졸업했다. 1979년 『현대문학』에 단편소설 「성 무너지는 소리」가 추천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한 이후, 제주도의 역사와 주민들의 삶을 형상화하면서, 역사의 소용돌이 속에 희생된 삶의 진실을 포착해왔다. 소설집 『용마의 꿈』 『우리들의 스승님』 『닳아지는 세월』 『무지개는 일곱 색이어서 아름답다』 『배반의 끝』, 장편소설 『투명한 어둠』 『여자의 강』 『한라산』 등이 있다. 이야기집으로는『제주도이야기』(창작과비평사 1984) […]

  • 이원규

    李元揆. 1947년 인천에서 태어나 동국대 국문과를 졸업했다. 1984년 『월간문학』 신인상에 단편소설 「겨울 무지개」가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바다를 배경으로 삼아 분단으로 말미암은 이산의 아픔을 주로 그려왔으며, 역사적 상황 속에 선 인간 구원의 문제 등을 다루기도 했다. 소설집 『침묵의 섬』 『깊고 긴 골짜기』 『천사의 날개』, 장편소설 『훈장과 굴레』 『황해』 『거룩한 전쟁』 등이 있다.

  • 최인석

    1953년 전북 남원에서 출생했고, 1980년 희곡 「벽과 창」으로 『한국문학』 신인상을 받으며 등단했다. 1986년 『소설문학』 장편소설 공모에 『구경꾼』이 당선되면서 본격적인 소설창작을 시작한 이래, 불의와 폭력이 구조화된 우리 시대 삶의 조건에 치열하게 맞선 예술성 있는 작품들을 발표해왔다. 저서로 소설집 『구렁이들의 집』 『나를 사랑한 폐인』 『혼돈을 향하여 한걸음』 『인형 만들기』, 장편소설 『서커스 서커스』 『아름다운 나의 귀신』 『안에서 바깥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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