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우 김성동 외

책 소개

이외수·김원우·김성동·유순하·이병천의 소설 여덟 편이 실려 있다. 이외수의 「고수」는 현실의 질서가 얼마나 부조리한지를 화투판을 통해 보여주며, 김원우의 대표작인 「추도」와 「무기질 청년」은 당대의 풍속과 세태를 여실히 드러낸다. 또 김성동 문학세계의 변모 양상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하산」 「오막살이 집 한 채」 「붉은 단추」도 실려 있다. 그 밖에 외국인기업의 간부인 주인공이 회사의 이익과 민족적 자존심 사이에서 겪는 갈등을 실감 나게 묘사한 유순하의 「출구」, 휴전선 여행을 통해 분단의 상처를 생생히 느끼게 해주는 이병천의 「휴전선」도 수록돼 있다.

목차

39권
간행사
이외수: 고수
김원우: 추도 / 무기질 청년
김성동: 하산 / 오막살이 집 한 채 / 붉은 단추
유순하: 출구
이병천: 휴전선
이메일 해설: 오강식 허병식
낱말풀이

수상정보
저자 소개
  • 이외수

    1946년 경남 함양에서 태어나 대구와 인제 등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으며, 춘천교육대학을 중퇴했다. 1975년 『세대』지 신인문학상에 중편소설 「훈장」이 당선되어 등단했다. 독특한 상상력과 환상적 수법, 감성적이고 시적인 문체로 초월적인 세계를 지향하는 작품 세계를 펼쳐왔다. 소설집 『겨울나기』 『자객열전』, 중편소설 「장수하늘소」, 장편소설 『꿈꾸는 식물』 『들개』 『칼』 『벽오금학도』 『황금비늘』 『괴물』 등이 있다.

  • 김원우

    1947년 경남 진영에서 태어나 경북대 영문과와 서강대 국문과 대학원을 졸업했다. 1977년 『한국문학』에 중편소설 「임지(任地)」를 발표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한 뒤 자기 시대의 풍속과 세태, 중산층의 허구적인 삶과 의식 등을 깊이 있게 탐구한 중편소설을 즐겨 써왔다. 「무기질 청년」은 무기력한 개인의 삶과 의식을 통해 삶의 불투명성을 보여준 그의 대표작이다. 소설집 『인생 공부』 『세 자매 이야기』 『안팎에서 길들이기』 『객수산록』, […]

  • 김성동

    1947년 충남 보령에서 출생했다. 서라벌고교 3학년 때 19세의 나이로 출가하여 10여년간 불문(佛門)에 들었다가 1976년 하산했다. 1975년『주간종교』 종교소설 현상모집에서 단편소설 [목탁조(木鐸鳥)]가 당선되었지만, 불교계를 악의적으로 비방했다는 이유로 등록하지도 않았던 승적에서 제적당하기도 했다. 1978년 중편소설 [만다라]로 『한국문학』신인상을 수상하며 본격적인 작품활동을 시작했고, 이듬해 장편으로 개작한 『만다라』를 출간하여 문단과 독서계에 커다란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그는 섬세하고 유장한 필치로 한국현대사의 아픔과 구도(求道)의 […]

  • 유순하

    1943년 충북 제천에서 태어나 고려대 영문과 및 동 대학원 국문과를 졸업했다. 『동아일보』(1966)와 『중앙일보』(1967) 신춘문예에 동화와 시가 각각 당선되고, 1969년 『대한일보』 신춘문예에 소설 「처형(處刑)의 땅」이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낭만적 순수 가치가 온전히 추구될 수 없는 고통스러운 현실 세계를 부정하거나 거기서 좌절하는 인물들의 삶을 그려왔으며, 암담한 시대를 살아가는 두 젊은 지성의 상반된 행로를 그린 「굴뚝과 천장」을 […]

  • 이병천

    李柄天. 1956년 전북 전주에서 태어나 전북대 국문과를 졸업했다. 1981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시로 등단하고, 1982년 『경향신문』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더듬이의 혼(魂)」이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아름답고 세련된 문체와 감수성을 바탕으로 현실의 구체적인 세목(世目)들을 솜씨 있게 포착한 소설들을 발표해왔다. 소설집 『사냥』 『모래내 모래톱』 『홀리데이』, 장편소설 『마지막 조선 검 은명기』 『저기 저 까마귀 떼』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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