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문열 최시한 외

책 소개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과정을 다룬 작품들을 실었다. 연인에 대한 집착을 통도사를 찾아가는 여정을 통해 해소하는 조성기의 「통도사 가는 길」, 혼란스럽고 암담한 젊은 시절의 방황을 지나 차츰 어른으로 성숙해가는 주인공을 그린 이문열의 「하구」, 주어진 재능을 바탕으로 진정한 서도(書道)의 경지를 추구한 한 예인(藝人)의 삶을 그린 「금시조」가 자신의 삶을 완성해나가는 부단한 체험들을 보여준다면, 초등학교 교실 속 아이들의 관계를 통해 권력과 그에 기생하는 자들의 본질을 그려낸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학생의 시각으로 학교 제도와 기성세대의 왜곡된 시각과 불합리함을 꼬집은 최시한의 「반성문을 쓰는 시간」은 안온해 보이는 학교 속 현실과의 갈등을 그린다.

목차

37권
간행사
조성기: 통도사 가는 길
이문열: 하구(河口) / 금시조 /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최시한: 반성문을 쓰는 시간
이메일 해설: 남효 김인호
낱말풀이

수상정보
저자 소개
  • 조성기

    1951년 경남 고성에서 태어나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1971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만화경」이 당선되어 등단한 후 인간 본연의 모습을 찾아 초월과 세속 사이에서 끊임없이 방황하며 기독교적 구원을 탐구한 많은 작품을 발표했다. 소설집 『자유의 종』 『왕과 개』 『굴원의 노래』 『통도사 가는 길』 『안티고네의 밤』 『우리는 완전히 만나지 않았다』 『실직자 욥의 묵시록』, 장편소설 『라하트 하헤렙』 『야훼의 밤』 『슬픈 […]

  • 이문열

    1948년 경북 영양에서 태어나 서울대 사범대를 중퇴했다. 1979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중편소설 「새하곡(塞下曲)」이 당선되어 등단했다. 청년기의 고뇌와 방황, 신과 인간의 문제, 예술가의 길, 분단과 이데올로기 갈등, 절대 권력의 허구성 등 다양한 소재와 주제를 해박한 지식과 능란한 솜씨로 다루어왔다. 소설집 『사람의 아들』 『그해 겨울』 『금시조』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구로아리랑』 『아우와의 만남』, 장편소설 『젊은 날의 초상』 『황제를 위하여』 […]

  • 최시한

    1952년 충남 보령에서 태어나 서강대 국문과 및 동 대학원을 졸업했다. 1982년 무크지 『우리 세대의 문학』에 「낙타의 겨울」을 발표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초기에는 세계와 인간 존재의 의미 불투명성에 관심을 가져오다가, 90년대 이후 십대 후반의 아이들을 주인공으로 삼아 그들의 예민한 사고와 방황, 우정과 사랑, 삶에 대한 성찰 등을 담은 성장소설을 발표했다. 소설집 『낙타의 겨울』 『모두 아름다운 아이들』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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