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하는 이유: 사회

책 소개

사회를 왜 공부해야 돼?

엉뚱한 이유부터 결정적인 이유까지

읽다 보면 강력하게 설득된다!

 

왜 공부를 해야 하는지, 학생들의 질문에 ‘과목별로’ 답하는 책 시리즈가 출간되었다. 총 3권으로 이루어진 ‘공부하는 이유’ 시리즈는 수학, 사회, 과학이라는 각 과목의 특징과 매력, 필요성 등을 청소년들에게 유쾌하게 설명하는 책이다. 사회교육과 교수, 베테랑 수학 강사, 공학 박사 등 각 과목의 전문가들이 나서서 청소년 눈높이에 맞게 차근차근 이야기를 건넨다. 엉뚱한 이유부터 일리 있는 이유까지 다채로운 이유가 제시되어 읽는 맛을 배가하고 설득력을 높인다.

『공부하는 이유: 사회』에서는 일평생 사회 공부에 매진해 온 부산대 곽한영 교수가 20여 년 쌓아 온 ‘내공’이 빛을 발한다. 이 책에서 저자는 먼저 사회 과목을 구성하는 5개 분야인 정치, 경제, 사회, 법, 문화의 핵심을 각각 살핀 뒤, 사회 과목을 공부해야 하는 9가지 이유를 제시한다. 왜 사회는 범위가 이리 넓은지, 왜 ‘외울 것’은 적은데 ‘배울 것’은 많은지, 사회는 민주주의와 어떤 관계가 있는지 등 사회 과목의 특징들이 하나씩 펼쳐진다. 우리 근대사부터 히어로 영화까지 종횡무진 누비는, 위트 넘치는 설명을 듣다 보면 사회 과목을 전반적으로 이해하고 공부의 중요성을 깨닫게 된다.

 

 

사회 공부만 20년, 곽한영 교수가 나섰다!

사회 교과의 특징, 매력, 필요성까지,

이유를 알면 공부 의욕이 두 배

 

사회 과목을 이루는 5개 분야의 특징은?

핵심을 찌르는 설명으로 흥미를 돋운다

 

사회는 좋게 말하면 종합적이고, 나쁘게 말하면 잡다한 과목이다.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에 관련된 거의 모든 내용을 다루고 있기 때문이다. 『공부하는 이유: 사회』에서 저자 곽한영 교수는 사회의 이런 특징을 언급하면서, 본격적으로 사회 공부의 이유를 설명하기 전에 먼저 1부를 두어 사회 과목을 구성하는 5개 분야를 하나씩 해부한다. 정치, 경제, 사회, 법, 문화의 5개 분야가 각각 무엇을 연구하는지 친절히 안내하면서 각 학문 분야가 어디에 어떻게 쓰이는지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설명한다.

설명 방식은 매우 독특하면서도 위트 있다. 정치학을 설명할 때는 만약 내가 지구 대마왕이 된다면 70만 명이 넘는 인구를 어떻게 다스릴 것인지 상상해 보게 함으로써 권력을 배분하는 체계와 제도의 필요성을 알린다. 법을 이야기할 때는, 가을이 되어 나무에서 잎이 떨어지면 법학과 학생들은 ‘부동산이 동산이 됐네.’라고 생각한다는 우스개를 전하면서 법적 관점의 특징을 이야기한다. 사회학을 이야기할 때는 어떤 학생이 불량 학생이 되는 이유를 연구한 ‘차별 교제 이론’을 소개하면서, 다양한 사회 현상을 연구하는 사회학의 역할을 전한다. 각 학문에 대한 소개를 듣고 나면, 사회 과목을 구성하는 여러 분야에 대한 이해가 한층 깊어질 것이다.

 

사회 박사의 유쾌한 안내

사회를 공부하는 9가지 이유

 

2부에서는 본격적으로 사회를 공부하는 9가지 이유가 나열된다. 그 이유는 소소한 것부터 결정적인 것까지 다채롭다. 사회는 수학이나 영어에 비해 선행 학습량의 중요성이 적어서 공부의 ‘가성비’가 좋다는, 지극히 현실적이어서 설득력 있는 이유가 있는가 하면, 사회 공부를 해 두면 데이트를 할 때 이야깃거리가 풍부해져서 매력적인 사람이 될 수 있다는 솔깃한 이유도 있다.

이런 유머러스한 이유에 이어, 사회 과목이 궁극적으로 추구하는 것은 민주 시민을 길러 내는 것으로, 우리 사회의 민주주의를 지탱하기 위해 사회 공부가 필요하다는 진지한 설명도 빼놓지 않는다. 사회 수업에서 개별 지식을 전달하기보다 가치관과 사고방식을 기르는 데에 더 중점을 두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생활과 밀접한 지식이기에 평생을 두고 쓸모 있다는 점도 사회만의 매력으로 꼽는다. 다양한 이유를 접하다 보면 사회 교과의 필요성과 의미, 특징을 자연스레 깨닫게 된다.

막연하거나 추상적인 이유, 당위적인 이유가 아니라 구체적이면서도 사회 교과와 밀접한 이유들이기 때문에 학생들이 이해하기에도 훨씬 수월하다. 중고등학교 시기, 각 과목의 공부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그만큼 학습 부담이 높아지는 시기에 꼭 필요한 책이다. 왜 지금 이 과목을 공부하는지 스스로 납득하고 나면 공부 의욕과 효과가 더 상승할 것이다.

목차

들어가며

1부 사회가 뭐냐고 물으신다면

    사회를 공부하려면 사회를 공부해야지!

 

    권력을 배분하는 방법, 정치학

 

    국가와 국가의 보이지 않는 관계, 국제 정치학

 

    사회를 움직이는 이상한 힘을 좇는 여행, 사회학

 

    세상을 돌고 돌게 하는 돈 이야기, 경제학

 

    인간에 대한 새로운 이해, 문화 인류학

 

    세상을 구성하는 숨어 있는 뼈대, 법학

 

2부 사회의 쓸모를 물으신다면

    바닷속 보물을 가져오려면

 

    멋진 데이트를 시작하는 비결

 

    미래를 예측하는 슈퍼 히어로처럼

 

    뉴스를 제대로 이해하려면

 

    가성비를 따진다면 역시 사회!

 

    인생의 영양분, 사회생활의 필수품

 

    민주주의를 지탱하는 힘

 

    생각의 근육을 키우려면

 

    세상을 향해 열린 창
수상정보
저자 소개
  • 곽한영
    곽한영

    부산대학교 사범대학 교수. 서울대학교 사회교육과를 졸업한 뒤, 고등학교 교사로 일하다 ‘교사를 가르치는 교사’가 되고 싶어서 대학원에 진학했다. 이화여자대학교 교육대학원 겸임 교수를 거쳐, 현재 부산대에서 가르치고 있다. 지은 책으로 『혼돈과 질서』 『게임의 法칙』 등이 있다. 2015년에 안식년을 맞아 캐나다에 방문 교수로 갔다가 동네 헌책방에서 우연히 『키다리 아저씨』 초판을 발견한 뒤, 명작 동화의 초판본을 수집하는 취미가 생겼다. […]

사실 사회 과목은 내용의 폭이 정말 넓어. 우리가 사는 사회에 관련된 거의 모든 내용을 다루는 학문이니 좋게 말하면 종합적이고, 나쁘게 말하면 잡다하다고도 할 수 있어. 하지만 이 내용들이 모두 서로서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공부를 하면 할수록 재미를 느끼게 되는 과목이지. 바로 그 이유 때문에 선생님도 이렇게 평생 사회 공부에 매달릴 수 있었어.
이 책에서는 여러분에게 ‘사회의 재미’에 대해서 이야기해 보려고 해. 사회는 뭘 배우는 과목이고, 배우면 어디에 쓸 수 있는지, 어떤 점이 도움이 되는지, 이렇게 여러분이 진짜 궁금해하는 부분들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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