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버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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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동시대 라틴아메리카 문학의 가장 빛나는 별

사만타 슈웨블린의 대표작 국내 첫 출간!

 

고요하게 숨통을 조여오는 뉘앙스의 공포

‘사만타 슈웨블린’이라는 장르의 탄생

 

“우리가 반드시 기억해야 할 이름”

편혜영 추천!

 

★ 2021 공개 예정 넷플릭스 영화 원작 소설

★ 2017 인터내셔널 부커상 최종후보, 셜리잭슨상 중편 부문 수상

 

 

2017년 인터내셔널 부커상 최종후보에 오르고 셜리잭슨상 중편 부문을 수상한 아르헨티나 작가 사만타 슈웨블린의 대표작이자 국내 첫 출간작 『피버 드림』이 ㈜창비에서 나왔다. 『피버 드림』은 베를린 영화제 금곰상 수상자인 페루 감독 클라우디아 요사에 의해 영화로도 제작되어 올해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사만타 슈웨블린이 직접 각색에도 참여했다. 사만타 슈웨블린은 우리에게는 아직 낯선 이름이지만, 『피버 드림』 외에도 소설집 『입속의 새』와 장편 『켄투키』(영어판 『작은 눈들』)가 2019년과 2020년 이례적으로 2년 연속해서 인터내셔널 부커상 후보에 오르는 등 주요 작품 세권이 모두 영어로 번역되어 인터내셔널 부커상 후보에 오를 만큼 세계적인 젊은 거장으로 인정받고 있는 라틴아메리카 대표 작가이다. 슈웨블린과 같은 해에 셜리잭슨상 장편 부문을 수상했던 소설가 편혜영은 추천사를 통해 『피버 드림』이 “이야기의 새로움이 발생하는 지점을 정확히 포착한 소설”이라면서 사만타 슈웨블린은 “반드시 기억해야 할 이름이 되었다”고 평했다. 2010년 노벨 문학상 수상자인 바르가스 요사는 슈웨블린을 가리켜 “현대문학의 가장 유망한 목소리 가운데 하나”라고 했으며, 『뉴욕 타임스』는 “현재 스페인어권 동세대 작가들 중 단연 돋보이는 작가”라고 평가했다. 환경재앙을 섬뜩하고 독창적인 방식으로 그려낸 이 직품은 현재 우리가 직면한 기후재난과 새로운 인수공통감염병 창궐이라는 위기에 더욱 의미심장하게 다가올 것이다.

추천사
  • 이 짧은 소설은 강력한 힘과 오래 남는 여운과 진한 호소력으로 가득하다. 슈웨블린은 공포와 서스펜스 가운데서 소름 돋는 마스터클래스를 선보인다. 그는 거장의 솜씨로, 모성 불안에 대한 탐구와 생태학적 공포소설이라는 두 줄기를 융합해 내러티브의 으스스한 프리즘에 통과시킨다. 마치 헨리 제임스가 유독성 농업에 대한 재난영화의 시나리오를 쓴 것 같다. -『이코노미스트』

  • 최면을 걸듯 넋을 빼놓는 작품. 슈웨블린은 놀랄 만한 절제를 보여주는 예술가이다. 수정처럼 맑은 문장들을 기억의 변덕과 더불어 아만다와 카를라라는 두 엄마의 내면적 삶에 집중하는 동안 오직 미묘한 분위기만으로 긴장감을 이어간다. 이 책을 읽고 나서 나는 슈웨블린이 [아만다와 니나 사이의] 실을 좀더 연장해주었으면 하고 바랐다. 『피버 드림』이 ‘거의’ 완벽한 중편이어서가 아니라(‘틀림없이’ 완벽한 중편이다), 슈웨블린이 나를 능숙하게 인도한 곳에서 더 깊숙하게 들어갔을 때 무엇을 할 수 있는지 보고 싶었기 때문이다. -『워싱턴 포스트』

  • 새벽에 이 책을 손에 쥐고 읽는 동안 낮고 메스꺼운 스릴이 나를 덮쳐왔다. 30면쯤 읽고 나서 집 현관문이 잘 잠겨 있는지 확인했고, 전부 다 읽고 나선 창밖을 내다볼 수가 없었다. 이 작품의 천재성은 ‘무엇’을 말하느냐보다 그것을 ‘어떻게’ 말하느냐에 있다. 고도의 수수께끼 같으면서도 고도로 통제된 설계로 인해 완전히 새로운 장르에 속하는 소설처럼 느껴진다. -『뉴요커』

  • 이 작품을 으스스하고 환각적이라고 말하는 것은 이 작품이 가진 탄탄한 힘의 일부만을 표현하는 것에 불과하다. 여기서 환상은 우리가 무섭게, 또한 진실로 받아들이기 시작한 현실을 확장한 것일 뿐이다. 뇌리에 각인되는 이미지와 중대한 질문으로 가득하다. -『뉴욕 타임스』

  • 경이로운 악몽 같은 책. 부드러우면서 무섭고, 불안하게 만들지만 연민을 자아낸다. 『피버 드림』은 슈웨블린이 낳은 기이한 상상의 커다란 승리이다. -후안 가브리엘 바스케스(소설가, 『추락하는 모든 것들의 소음』 작가)

  • 독창적인 스타일, 빠르게 전개되는 리듬, 놀랍도록 현명하고 탄탄한 스토리텔링으로 책을 내려놓고 한참 지난 뒤에까지도 마음에 남을 특별한 소설을 창조했다. -에트가르 케레트(소설가, 『좋았던 7년』 작가)

  • 사만타 슈웨블린은 당신에게 상처를 입힐 것이다, 당신이 얼마나 안전하다고 느끼건 간에. -제시 볼(소설가‧시인, 『센서스』 작가)

  • 사만타 슈웨블린은 현대문학의 가장 유망한 목소리 가운데 하나이다. -마리오 바르가스 요사(소설가, 2010 노벨 문학상 수상자)

  • 『피버 드림』은 이야기의 새로움이 발생하는 지점을 정확히 포착한 소설이다. 소멸되지 않고 기화하는 존재의 비극적 양상과 인과를 파헤치는 대신 마법같이 뒤섞인 목소리를 들려준다. 소설을 이루는 외적 정보를 비밀에 부치면서도 단숨에 이야기로 몰입하게 만드는 인력이 근사하다. 사만타 슈웨블린은 우리에게 아직 낯선 작가지만 반드시 기억해야 할 이름이 되었다. -편혜영(소설가, 2017 셜리잭슨상 장편 부문 수상자)

목차

피버 드림

옮긴이의 말

수상정보
저자 소개
  • 사만타 슈웨블린

    1978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태어났다. 2010년 영국의 권위 있는 문예지 『그랜타』에서 꼽은 ‘35세 이하 최고의 스페인어권 작가 22인’에 선정되는 등 일찍부터 라틴아메리카 문학을 이끌어갈 차세대 작가로 주목받았다. 주요 작품으로 카사데라스아메리카스상을 수상하고 2019년 인터내셔널 부커상 후보에 오른 단편집 『입속의 새』(2009), 티그레후안상과 셜리잭슨상을 수상하고 2017년 인터내셔널 부커상 최종후보에 오른 중편 『피버 드림』(2014), 2020년 다시 한번 같은 상 후보에 […]

  • 조혜진

    고려대학교에서 라틴아메리카 현대문학으로 박사학위를 받고, 같은 대학 서어서문학과 초빙교수로 재직 중이다. 지은 책으로 『새로운 세계문학 속으로』 『탈유럽의 세계문학론: 제1차 세계대전과 세계문학의 지각변동』(이상 공저), 옮긴 책으로 『어느 도망친 노예의 일생』 『침대에서 바라본 아르헨티나』(이상 공역) 『세계 아닌 세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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