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Study of The Rainbow and Women in Love as Expressions of D. H. Lawrence`s Thinking on Modern Civilization

책 소개

백낙청 50년 공부의 원형 『D. H. 로런스의 현대문명관』의 영어 원문

D. H. 로런스의 창조적 사유로 탐색한 현대문명의 한계와 극복 가능성

 

주체적 외국문학 연구를 선도하고 학문적 실천의 전범을 보여온 백낙청 50여년 학문여정의 시발점이 되는 하바드대학교 박사학위논문(1972) 영어 원문이 단행본으로 출간되었다. 이 책의 한국어 번역본이 『D. H. 로런스의 현대문명관: 『무지개』와 『연애하는 여인들』』(2020)로 출간된 바 있다. 일찍이 서양정신사의 한계를 인식하고 그 극복을 모색한 걸출한 영국소설가 D. H. 로런스의 대표작 분석을 통해 서구 산업사회·기술문명의 본질을 고찰하고 다른 세계의 가능성을 모색한다. 저명한 영문학자 마이클 벨과 소설가 아리엘 도르프만이 이 책에 각각 서문과 추천사를 보태주며 발간의 의미를 더했다.

이 책은 존재와 진리에 대한 비형이상학적 탐구 및 그에 기반한 리얼리즘론, 제3세계문학론, 근대 적응 및 극복의 이중과제론, 주체적 외국문학연구 등 저자가 반세기도 넘는 동안 수행해온 학문적·비평적·사회적 실천의 중심에 자리한 담론들 대부분을 혹은 맹아적 형태로, 혹은 거의 완성된 모습으로 품고 있다는 점에서 특별한 위치를 점한다. 한국문학계의 현실에 밀착된 문제의식을 집중적인 학문적 탐구와 연마를 통해 확대, 심화함으로써 탄탄한 비평적 입론으로 가다듬어낸 성과인가 하면, 다른 한편으로는 장차 한국평단에 뚜렷한 족적을 남기게 될 주요한 비평담론들의 모태이기도 하다.

추천사
  • Why should we read D. H. Lawrence today? Nak-chung Paik has provided an answer to that question in this book of startling originality. Along with guiding us perceptively through Lawrence’s masterpieces, he illuminates their relevance for major dilemmas that vex us today, from the challenge of new technology and the ravaging of Nature, to the complexities of national liberation and the curse of American exceptionalism. His ability to bring to these and other matters a philosophical perspective rooted in the Korean experience is extremely refreshing and should be welcomed by those too often constrained inside the limits of traditional Western literary criticism. – 아리엘 도르프만(Ariel Dorfman) 『죽음과 소녀』 저자, 듀크대학교 명예교수.

목차

Foreword by Michael Bell
Author’s Preface

 

Chapter 1. Introductory: The Novel as Thought-adventure
Chapter 2. The Rainbow: a History
Chapter 3. Women in Love and the Age of Technology
Epilogue: Reflections on The Plumed Serpent

 

Notes
Bibliography
Index

수상정보
저자 소개
  • 백낙청
    백낙청

    1938년생. 고교 졸업 후 도미하여 브라운대와 하바드대에서 수학. 후에 재도미하여 1972년 하바드대에서 D. H. 로런스 연구로 영문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1966년 계간 『창작과비평』을 창간했으며 서울대 영문과 교수, 민족문학작가회의 이사장, 시민방송 RTV 이사장, 6·15공동선언실천남측위원회 상임대표 등을 역임하며 민족문학론을 전개하고 분단체제의 체계적 인식과 실천적 극복에 매진해왔다. 현재 서울대 명예교수, 계간 『창작과비평』 명예편집인, 한반도평화포럼 명예이사장으로 있다. 『민족문학과 세계문학 1/인간해방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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