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돈을 향하여 한걸음

책 소개

대산문학상을 수상한 작가의 중편집으로 우리가 살아가는 세계가 얼마나 환난에 찬 곳인지를 뛰어나게 묘파해내고 있다. 작가가 그리는 폭력과 광기의 세계는 집요한 현실 초월에의 열망에 다름아닌데, 그 열망은 그를 더 깊은 절망으로 이끌고, 그 절망은 다시 그 자신을 파멸시키면서까지 현실초극에의 열망으로 끌고간다. 표제작을 비롯해 수록된 5편의 중편들은 직접 연극을 보는 듯한 현장감과 만만찮은 소설의 근육, 그리고 자기만의 분명한 호흡과 맥박으로 물굽이와 소용돌이를 만들면서 자유자재로 종횡무진 약동하는 기운을 느끼게 한다. *수록작 「노래에 관하여」로 제8회 박영준문학상 수상.

목차

차 례

혼돈을 향하여 한걸음/차례

혼돈을 향하여 한걸음
숨은 길
노래에 관하여
심해에서
평화의 집

□ 해설 부정의 치열성과 예술적 형상화/염무웅
□ 후기

수상정보
저자 소개
  • 최인석

    1953년 전북 남원에서 출생했고, 1980년 희곡 「벽과 창」으로 『한국문학』 신인상을 받으며 등단했다. 1986년 『소설문학』 장편소설 공모에 『구경꾼』이 당선되면서 본격적인 소설창작을 시작한 이래, 불의와 폭력이 구조화된 우리 시대 삶의 조건에 치열하게 맞선 예술성 있는 작품들을 발표해왔다. 저서로 소설집 『구렁이들의 집』 『나를 사랑한 폐인』 『혼돈을 향하여 한걸음』 『인형 만들기』, 장편소설 『서커스 서커스』 『아름다운 나의 귀신』 『안에서 바깥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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