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길산 8

책 소개

조선후기의 『홍길동전』, 식민지시대의 『임꺽정』을 잇는 기념비적인 의적소설. 1984년 완간되었던 작품을 옥중에 있는 저자가 꼼꼼히 교열하고 전면적으로 손질을 가해 다시 펴냈다. 17세기말 숙종조를 배경으로 장길산을 비롯한 수많은 인걸들이 집결하여 형성되는 구월산의 녹림당, 그들이 겪게 되는 파란 곡절과 활빈행을 장쾌하게 그려낸 이 대하소설은 그 웅대한 규모 속에 조선후기 사회의 세태와 풍속, 제도와 생활상을 풍푸하게 재현할 뿐 아니라 낡은 사회를 개혁하려는 민중들의 절절한 염원을 실감있게 반영하고 있다. 7,80년대 전개된 진보적인 사회운동, 그리고 그 바탕을 이룬 치열한 역사의식이 이 작품을 있게 한 원동력이 되었다. 탁월한 역사적 상상력으로 갖가지 사료(史料)를 활용하면서 수많은 인물들의 활약상과 기구한 운명에의 휩쓸림을 뛰어난 소설가적 솜씨를 발휘하여 묘파한 대작이다.

목차

차 례

제3부

잠행(潛行)(하)

제2장 구월산

수상정보
저자 소개
  • 황석영

    1943년 만주 장춘에서 태어나 동국대 철학과를 졸업했다. 고교 재학중 단편소설 「입석 부근」으로 『사상계』 신인문학상을 수상했고, 단편소설 「탑」이 1970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되면서 본격적인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주요 작품으로 『객지』 『가객』 『삼포 가는 길』 『한씨연대기』 『무기의 그늘』 『장길산』 『오래된 정원』 『손님』 『모랫말 아이들』 『심청, 연꽃의 길』 『바리데기』 『개밥바라기별』 『강남몽』 『낯익은 세상』 『여울물 소리』 『해질 무렵』 『철도원 삼대』, 자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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