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보면 그가 있다

책 소개

외롭고 고단한 삶을 깊고 그윽한 눈으로 응시하는 시인의 현실에 대응하는 직관이 번득이고 괴로운 결핍이 꿈틀거린다. 80년대의 급진적인 시혼이 현실과 이상의 운명적 모순을 깨닫고 그 양극을 껴안아 진정한 사랑에 이르는 도정이 절절히 드러난다.

목차

차 례

제1부
북극성
인연
길의 아들
해발 삼백 미터
맹인의 아침
새는 왜 나는가
적막 강산
또 하나의 바다
꽃집에 꽃씨가 없다
지리산 맷돼지
주파수를 맞추며
가을 오후
몽유도원도
꿈속의 큰스님
고백
나는 망명하지 않겠다
견우화
영혼의 무게
닭을 위한 변명
벼랑 끝이 의자에게
방외인
아닌 밤나무
고로쇠나무의 항변
만월

제2부
상사화

레드 콤플렉스
굴뚝새
그 얼굴의 낙화
저문 숲
밤 기차
시를 쓰는 가을밤
애인
밀양 얼음골
사분간
교적비
낙화 유수
일기 예보
적벽가
빈둥거리며 살고 싶다
추억의 별빛
칩거
청포도 순을 자른다
야간 열차
내 마음속의 피뢰침
새끼발가락의 시
모처럼 하늘을 보았다
차를 마시며
역류의 사랑

제3부
역사
속도
돌아보면 그가 있다
자가 발전기
그 남자
시인이 평론가에게
반혁명의 아침
파블로프의 개들 2
개 밥그릇은 조선 백자였다
근친 상간
적과의 동침
그 시절 너와 더불어
도시의 콩새
콩깍지의 첫사랑
섹스 혹은 산다는 것은
그것은 고양이의 마지막 유희였다
바람은 지상의 거대한 강이다
미륵 와불
사랑은 어떻게 오는가
세기말의 시인
죽은 소에게 풀을 먹이다 2
마지막 노래

□ 해설/이영진
□ 후기

수상정보
  • 1998년 제16회 신동엽문학상
저자 소개
  • 이원규

    1962년 경북 문경 출생. 검정고시를 거쳐 계명대 경제학과 수학. 1984년 『월간문학』에 「유배지의 풀꽃」을, 1989년 『실천문학』에 연작시 「빨치산 아내의 노래」를 발표하면서 작품 활동 시작. 1990년 첫시집 『빨치산 편지』 간행. 1993년 시집 『지푸라기로 다가와 어느덧 섬이 된 그대에게』 간행. 1997년 『돌아보면 그가 있다』간행. 1998년 제16회 신동엽창작기금 수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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