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사를 바라보며

책 소개

시인은 문명의 사막화로 도처에서 매장되고 있는 ‘무릉’을 찾아간다. 꽃처럼 소중한 목숨에 대한 사랑, 풋풋한 인정에 대한 그리움, 백인들에게 학살된 인디언들의 애가 등 역사와 현실 속에서 사라져가는 것들을 놓치지 않고 유사(사막)를 통찰하는 아픔이 서려 있다.

목차

차 례

제1부
유사(流沙)를 바라보며
안개섬
옛 친구에게
월정리에서
이 가을에
봉숭아꽃
별을 바라보며
새벽을 기다리며
고향
신(新)단양의 봄
신(新)단양의 가을
추풍령을 넘으며
월아천을 그리며

제2부
대추나무를 바라보며
배봉산에서
되피절 부처님
아내의 병
갑사에서
응원가
소리
좋은 날
보리밭
가로등의 노래
「송별(送別)」을 읽으며

제3부
무릉(武陵) 가는 길 1
무릉(武陵) 가는 길 2
무릉(武陵) 가는 길 3
무릉(武陵) 가는 길 4
무릉(武陵) 가는 길 5
새 점
모란시장에서
형수
청관에서
해방 직후
여우 사냥
독도
반가(返歌)

제4부
북극을 지나며
한 인디언 추장에게
인디언 마을에서
늙은 상수리나무
옥수수밭에서
울음소리
망코 로카의 장례식
인디언 여자의 사랑 노래
기도하는 여인
유언
과달루페를 지나며
제5부
맨하탄에서
사막의 장미
늙은 풍각쟁이

□ 해설/김훈
□ 후기

수상정보
저자 소개
  • 민영

    1934년 강원도 철원에서 태어났다. 네살 때 부모와 함께 만주 간도성 화룡현으로 가서 살다가 해방 이듬해인 1946년에 두만강을 건너 귀국했다. 1959년 『현대문학』에 시가 추천되어 작품활동을 시작한 이래 약한 자들의 아픔을 따뜻하게 보듬으면서도 단아하고 격조있는 시편을 써왔다. 자유실천문인협의회 고문·민요연구회 회장 등을 역임했고 만해문학상·한국문학평론가협회상 등을 수상했다. 시집으로 『단장』 『용인 지나는 길에』 『냉이를 캐며』 『엉겅퀴꽃』 『바람 부는 날』 『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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