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창살에 햇살이 1

책 소개

1973년 3월부터 12월까지, 1979년말부터 1988년말까지 10년간 「함성」지 사건 및 남민전 사건으로 투옥되었을 당시 광주교도소와 전주교도소에서 씌어진 300여 편의 시들을 모두 모아 주제별로 엮은 이 전집은 80년대 민중시의 절정을 보여준다. 시인이 갇혀 있는 동안 여기저기서 활자화된 시들을 출옥 후 자신의 손으로 오자, 표현, 구성 등을 일일이 바로잡아 내놓은 옥중시의 정본.

목차

차 례

김남주옥중시전집 1/

□ 머리말

제1부 옛 마을을 지나며
옛 마을을 지나며
고목
나그네
조선의 딸
물 따라 나도 가면서
아버지
어머니

농부의 밤
골아실댁 아저씨
굴레
종이 되어 사람이
자루
사상에 대하여
동행
돌멩이 하나
모래알 하나로
삭풍에 눈보라가

제2부 나의 칼 나의 피
나 자신을 노래한다
자유에 대하여
노예라고 다 노예인 것은 아니다
담 밖을 내다보며
대답하라 대답하라 대답하라
불꽃
언제 다시 아
피여 꽃이여 이름이여
길 1
길 2
부탁 하나
불씨 하나가 광야를 태우리라
이념의 닻
최선을 다한 사람
수병의 노래
싸움
환상이었다 그것은
그 날
투쟁과 그날 그날
눈을 모아 창살에 뿌려도
나의 칼 나의 피
전사 1
전사 2
자유
함께 가자 우리 이 길을
동지여
벗에게
권력의 담
민중
항구의 여자를 생각하면
권양에게
아 나는 얼마나 보잘것없는 녀석인가
이 세상 넘으면
내력
감을 따면서
늦가을 찬바람에
나에게는 갚아야 할 원수가 있소
혁명은 패배로 끝나고

제3부 감옥
진혼가
마지막 인사
시인님의 말씀
다시 그 방에 와서
청승맞게도 나는
수인의 잠
단식
장난
창살에 햇살이
엉뚱한 녀석
김병권 선생님
모진 세상 그래도
그랬었구나

담 하나를 사이에 두고
편지 1
편지 2
편지 3
편지 4
어머님에게
어머님께
이 세상에
나의 이름은
이 가을에 나는
감옥에 와서
건강 만세 1
건강 만세 2
바보같이 바보같이
딱 한번 내 생애에
운동을 하다가
소리쳐도 발버둥쳐도 몸부림쳐도
정치범들
아침저녁으로
부자들로 하여금 감옥을 허물게 하자
쪽지
그 방을 나오면서
바보같이 바보같이 나는
불혹에
심야의 감방에서
전향을 생각하며
아버지와 아들
죽음을 대하고

별아 내 가슴에
자본주의

제4부 조국은 하나다
조국은 하나다
삼팔선은 삼팔선에만 있는 것이 아니다
조국
나의 꿈 나의 날개
통일되면 꼭 와
독립의 붓
사십년 동안이나
어디 손 한번 들어보시오
공식

삼팔선
돌과 낫과 창과
동시대의 합창
고개
녹두장군
만세소리
전군가도(全群街道)
옛 사람들은
에끼 더러운 것들
오늘은 그날이다 1
불감증
한 애국자를 생각하며
뿌리
꿈길에서
오늘은 그날이다 2
오늘은 그날이다 3
삼팔선의 밤에
병사의 밤
알다가도 모를 일
민족해방투쟁 만세
40년 묵은 체가 내려가고

동산에 둥근 달이

수상정보
저자 소개
  • 김남주

    1945년 전남 해남 출생. 1974년 『창작과비평』 여름호에 「잿더미」 등을 발표하며 문단에 나온 이래 강고한 민중적 역사의식을 바탕으로 시대의 모순에 치열하게 맞서는 힘찬 시세계를 보여주었다. 1979년 남민전 사건으로 투옥, 1988년 12월 가석방조치로 출소한 뒤 1994년 2월 타계했다. 신동엽문학상, 단재상(문학 부문), 윤상원상, 민족예술상 등을 수상했다. 시집으로 『진혼가』 『나의 칼 나의 피』 『조국은 하나다』 『솔직히 말하자』 『사상의 거처』 […]

0 reviews
리뷰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