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엽수 지대

책 소개

시에서 요구되는 정형미를 갖추면서 그곳에 충일한 주제를 유감없이 담아내는 김명수 시인의 역작 시집. 유연하고도 날카로운 시선이 편마다 번득이는 그의 시는 독자들의 가슴에 와닿는다. 어둠 곁에 아침을 갖다 놓고 모순된 현실을 드러내는 감성과 열정을 통해 우리 시의 한 경지를 감상케 된다. * 제7회 만해문학상 수상.

목차

차 례

제1부
송지호 고니
개미
찔레꽃 피는 봄날
??고약
여름강
거푸집
준설선(浚渫船)
윷판
흙먼지
낙동강 3
낙동강 4
일각수(一角獸)
11월 국도변
한강이 얼음 풀려 고요히 흐르는 4월 되면

제2부
침엽수 지대
청천(晴天)
풀벌레
아현시장
부세(賦稅)


장송곡에서 탄생곡까지 음악에 쓰이는
곡괭이가 없어서
신년 일기
꿀을 먹을 때
단지(斷指)
심장 3
유리그릇 제조공
해는 무엇이 떠올려주나
감이 익는 날
뻘 흙
그러나 새해에는

제3부
저 소나무는 저 둑을
소학2리
억새풀
모래
백제 석총
자를 보며
야영 일박
도심 철로
한계령을 넘으며
불씨
눈 귀 가슴 손
수유리에서 온 편지
무제
피아골 물소리
풍향계
입추 무렵
어느 날

제4부
발과 발가락
심장 2
목련 개화
괴목
숨은 꽃
마산면 황전리
자개장롱
헌혈(獻血)
유혈(流血)
허혈(虛血)
어혈(瘀血)
수혈(輸血)
응혈(凝血)
지혈(止血)
숨결
목놓아 부르던 그 만세소리, 함성으로

□ 발문/황광수
□ 후기

수상정보
  • 1992년 제7회 만해문학상
저자 소개
  • 김명수

    1945년 경북 안동에서 태어났다. 1977년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당선되었고, 1980년 첫 시집 『월식』을 펴냄. 절제된 문장으로 뛰어난 서정시를 많이 발표하였다. 시집으로는 『하급반 교과서』『피뢰침과 심장』『침엽수 지대』『바다의 눈』『아기는 성이 없고』 등이 있으며, 『해바라기 피는 계절』『달님과 다람쥐』『엄마 닭은 엄마가 없어요』『바위 밑에서 온 나우리』등의 동화집을 발표하고, 외국 동화를 우리말로 옮기는 등 아동문학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오늘의 작가상, 신동엽창작상, 만해문학상, 해양문학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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