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들

책 소개

농민들의 생활감정을 진솔한 자기의 언어로 육화하면서 오늘을 버팅기는 농민들의 생활상의 요구를 자신의 노래에 담아낸 농민시인의 두번째 시집. 서사적인 기조 위에서 흩어져 있는 농민의 말을 절제된 시로 끌어올려 분노와 희망을 농업하는 삶에 파종하는 「농사일지」 30편 등 38편을 수록하였다. 저자는 제11회 신동엽창작기금을 받았다.

목차

차 례

제1부
농구를 닦는 날
달마중
봄 길목에서
마늘싹
침종
못자리하며
보리밭에서
쓴 밥 한 그릇
보리베기 끝내고
하남실들
꼭두새벽
논 고르기
달 빛
밤들에 서면
밤꽃 피는 세상 그려

제2부
청청
농약을 뿌린다
논두렁풀을 베며
두엄을 뒤며
텃밭에서의 하루
낫질
저물 무렵
갈길
벼 익는 때
보리씨 뿌리는 날
빈들
메밀묵계
솟대
삼동
겨울보리

제3부
대밭
첫 봄나물
아직도 이 땅엔
원두막 이야기
여름에
어떤 해방
설움에 대하여
만월
가을에
청솔영감
빈 들에 이는 바람
세한
까치집 한 채
겨울보리 푸르른 들
눈 내리는 밤
구암촌 1
구암촌 2

제4부
무지렁이 발성 1
무지렁이 발성 2
무지렁이 발성 3
가슴 푸르른 사람들
얼굴들
대동
진실과 연대
장성골 소쩍새
함성쳐 부르는 이름
대숲이 부르는 소리
잠 안 오는 밤
울음에 대하여
초록으로 북상하더니 단풍으로 남하한
토종
보리 베는 소년
아침놀부터 저녁놀까지
봉창
대낮
저 붉은 저녁놀빛
추수 소식
서로 품앗이로 함께

□ 발문/윤재철
□ 후기

수상정보
저자 소개
  • 고재종

    1957년 전남 담양에서 태어났다. 1984년 실천문학사의 신작시집 『시여 무기여』를 통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시집 『바람 부는 솔숲에 사랑은 머물고』 『새벽 들』 『사람의 등불』 『날랜 사랑』 『앞 강도 야위는 이 그리움』 『그때 휘파람새가 울었다』 『쪽빛 문장』 등과 산문집 『사람의 길은 하늘에 닿는다』 『쌀밥의 힘』을 냈다. 신동엽창작기금, 시와시학 젊은 시인상, 소월시문학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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