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큼 가까운 일본

책 소개

이토록 깊이 있는 다이제스트!
여행부터 비즈니스까지, 일본이 궁금한 모두의 필독서

 

창비에서 2016년 ‘전방위 세계 읽기 프로젝트’라는 기치 아래 세계 각국을 입체적으로 조망하는 새로운 교양서 ‘이만큼 가까운’ 시리즈를 선보인다. 각국을 오랫동안 연구한 저명한 학자들이 시시각각 변하는 세계 여러 나라의 다채로운 면모를 생생하게 소개한다. 객관적이고 실용적인 관점에서, 오늘의 세계를 이해하는 데에 필수적인 지식들을 담는다.
『이만큼 가까운 일본』은 사람들이 품고 있는 일본에 대한 관심을 더욱 폭넓고 깊은 이해로 끌어올리기 위해 쓰였다. 20세기 초 식민지를 침략하고 세계 대전을 일으켰던 일본이 20세기 후반 세계적인 경제 대국으로 변모한 과정을 되짚은 뒤, 21세기 들어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 다각도로 조명한다. 일본 장인 정신의 바탕이 된 가족관, 초등학교부터 시작되는 입시 경쟁, 오타쿠로 대표되는 서브컬처 등 평소 궁금했던 점들과 더불어 재일 교포, 영토 분쟁, 역사 교과서 문제 등 민감한 사안들까지 독자들이 전후 사정을 파악할 수 있게끔 쓰였다. 역사, 지리, 정치, 경제, 문화, 외교 등 각 영역을 두루 살펴보면서 현대 일본을 이해하는 데에 필요한 거의 모든 정보와 지식을 종합적으로 제시한다.
전 세대를 아우를 수 있게 쓴 만큼 책은 쉽고 간결하다. 다양한 시각 자료와 각 부의 마지막에 수록한 Q&A도 이해를 돕는다. 2016년 현재 일본이 어디만큼 와 있는지, 어디로 향할지 가늠하고 싶은 독자들을 위한 일본 입문서이자, 필독서이다.

추천사
  • 18세기 계몽 사상가들이 자신을 비추어 보는 거울로써 다른 나라를 강조했다면, 상호 의존성에서 아무도 자유로울 수 없는 21세기 이후에는 무엇보다 생존을 위해 다른 나라를 알아야 한다. 우리 모두 세계 시민으로서 평화 유지는 물론 생태계 파괴, 핵에너지, 노동의 지위, 식량 고갈, 금융 규제 등 갖가지 문제를 함께 풀어야 하는바, 창비의 ‘이만큼 가까운’ 시리즈는 그 좋은 길잡이가 될 것이다.
    _홍세화(협동조합 가장자리 이사장)

  • 한국 사람들 중 일본을 ‘있는 그대로’ 아는 사람은 적다. 대개의 미디어와 책에 담긴 지식들은 한쪽에 치우치거나 피상적이어서 일본의 진면목을 파악하기 어렵다. 이 책은 포괄적이면서도 균형 있게 일본을 조망한다. 탁월한 안목으로 일본의 핵심을 꿰뚫는 데다 친절하게 쓰여서 누구든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_김용덕(서울대 명예교수, 전 동북아역사재단 이사장)

목차

1. 역사: 동아시아 섬나라가 세계 3위 경제 대국으로
고대 문화와 국가의 성립
막부 사무라이가 세운 특유의 정치 체제
전국 통일과 에도 시대 혼란을 넘어 안정을 찾다
메이지 유신 근대화의 바람이 제국주의로
전쟁과 패전 제국주의 불러일으킨 비극
전후 시대 아시아 경제 대국은 어디가 향하는가

 

2. 지리: 재해와 공존하며 살아오다
지형과 기후 수천의 섬이 모인 나라
재해 위기만이 아닌 기회로
행정 구역과 지방 자치제 일본인도 잘 모르는 복잡함
교통망 섬과 섬을 잇다
지역 차별 서로를 가르는 미묘한 기준
오키나와 섬나라 속의 섬나라

 

3. 정치・경제・사회: 닮은 듯 다른 이웃 나라
국회 의원 내각제의 나라
경제 눈부신 발전 이후 찾아온 침체
사회와 가족 지위와 혈연보다는 목표
미디어 전통 매체의 여전한 영향력
학교 일찍 시작하는 입시 준비
자위대 일본은 군대를 지니게 될 것인가

 

4. 생활・문화: 일본인은 무엇을 보고 먹고 즐길까
종교 팔백만 신의 나라
음식 우리에게도 친숙한 먹거리들
말과 문자 시작은 쉽되 숙달은 어렵다
영화 아시아 영화의 선구자
애니메이션 아니메 왕국의 저력
오타쿠 재평가되는 그들의 힘
스포츠 생활 깊숙이 자리 잡은 종목들

 

5. 한일 관계: 눈과 귀를 닫아서는 안 되는 이유
역사 속 한일 교류 교류가 가져다준 평화
한일 간 대립 일본 제국주의는 청산되었을까
대중문화 교류 음지에서 양지로, 그리고 한류
일본 속의 한국인 폭풍 같던 역사에 휘말린 사람들
가깝지만 먼 일본 틀림이 아닌 다름으로

수상정보
저자 소개
  • 강태웅

    서울대학교 동양사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교 국제대학원 일본지역연구 과정을 수료했다. 히토쓰바시대학교에서 석사 학위를, 도쿄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광운대학교 문화산업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전후 일본의 보수와 표상』 『교차하는 텍스트, 동아시아』 『일본과 동아시아』 『일본대중문화론』 『싸우는 미술』 등에 공저자로 참여했다. 옮긴 책으로는 『일본영화의 래디컬한 의지』와 『복안의 영상』 등이 있다.

머리말

일본에 대한 뉴스가 우리나라에 보도되지 않는 날이 있을까요? 일본 관련 뉴스는 거의 하루도 거르지 않는 것 같습니다. 지진이나 화산 같은 자연재해부터 일본 정치가들의 발언, 일본 사람들의 급여나 실업률 같은 경제 이야기, 일본의 먹을거리에 대한 정보, 그리고 한류 소식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의 뉴스가 우리에게 매일 전해지지요. 그 까닭은 우리와 일본 사이에 비교할 점이 많기 때문일 것입니다. 두 나라는 동아시아 문화권에 속하면서 서로 오랫동안 교류를 해 왔기에 공유하는 문화가 상당합니다. 일본에 대한 우리의 관심도 클 수밖에 없지요. 하지만 감정이 앞선 편견을 갖고 있거나, 별로 알 것 없는 나라라고 무시하기도 해서 객관적 이해가 부족한 경우가 많습니다. 『이만큼 가까운 일본』은 일본에 대한 우리의 관심을 보다 폭넓고 깊은 이해로 끌어올리기 위해서 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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