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인한 생명력의 시인 이성부의 『우리들의 양식』 『백제행』에 이은 네번째 시집. 그의 문단 데뷔 20년을 기념하기도 하는 이 시집에는 고통 속에서도 낙관을, 절망 속에서도 사랑을 줄기차게 노래해온 이 시인 특유의 시세계가 한층 원숙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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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한 생명력의 시인 이성부의 『우리들의 양식』 『백제행』에 이은 네번째 시집. 그의 문단 데뷔 20년을 기념하기도 하는 이 시집에는 고통 속에서도 낙관을, 절망 속에서도 사랑을 줄기차게 노래해온 이 시인 특유의 시세계가 한층 원숙해져 있다.
차 례
제1부
평야
할머니
오두막
Y에게
쬐끄만 6호 활자
해일(海溢)에서
난지도
슬픔
그날
악한(惡寒)
건널목에서
백사(白蛇)
이런 풍경
비닐병에서 얻은 시
충치
제2부
깨우침
아니오
언어에 대하여
시에 대하여
한지그림
소묘
읽지 않는다
살풀이
부끄러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