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남자

책 소개

오늘을 힘겹게 살아가는 남자와 여자를 위한

소설가 김형경의 명쾌하고 현명한 조언

 

오늘 내가 만난 남자, 도대체 왜 이럴까? 이해할 수 없는 내 옆의 남자, 그 남자를 이해하지 못해 속을 끓이는 여자들을 위해 국내 최고 심리 에세이스트 김형경 작가가 다시 펜을 들었다. 『남자를 위하여』 이후 2년 만에 김형경만의 날카로운 통찰과 유쾌하고 진솔한 언어로 들려주는 ‘여자가 알아야 할 남자 이야기’는 여전히 유용하면서 더욱 명쾌해졌다. 김형경의 현명한 조언들을 듣다보면 직장, 학교, 가정 안에서 겪는 관계의 갈등이나 길거리, 음식점 등 주변 어디에서나 마주치는 사람들 속에서 느끼는 불편함의 근원이 환하게 드러나며 내 곁에 있는 사람들을 따뜻한 눈길로 바라볼 수 있게 된다. 오늘을 힘겹게 살아가는 남자와 여자를 위한 심리 이야기 『오늘의 남자』를 통해 남녀가 서로에게 가지고 있던 환상은 현실감을 되찾게 되고 더욱 조화로운 관계를 맺을 수 있을 것이다.

 

목차

1장 아픈 남자, 슬픈 남자

상실을 경험한 남자의 마음 풍경 / 남자의 말 속에 없는 것들 / 의식의 능숙함과 무의식의 미숙함 / 침묵 속에서 마음이 아픈 남자들 / 남자의 감정적 방패, 논리와 합리화 / 남자들이 아무런 행동도 하지 않을 때 / 구강기 남자들의 나라 / 여자를 폄하하는 남자의 언어 / 모든 남자는 평등하게 불안하다 / 술을 따라주며 안부를 전하는 남자 / 남자가 자기 능력에 불안감을 느낄 때 / 남자의 폭식증, 여자의 거식증 / 남자의 우울증, 무력감과 폭력성 / 무력감에 싸인 청년들에게 필요한 것 / 동성애 남자의 고요한 눈빛을 위하여 / 남자의 거짓말 뒤에 숨겨진 마음 / 작은 일에 격하게 반응하는 남자 / 세상에서 가장 못난 부류의 남자 / 난폭 운전자 남성의 내면 심리 / 부모가 물려주는 유산, 알코올중독 / 부끄러움을 느끼고 표현하는 방법 / 무의식은 나이를 먹지 않는다 / 가장 나쁜 남자가 가장 아프다

2장 가장과 아버지의 이름으로

결혼 앞에서 망설이는 남자 / 내면의 아버지를 떠나보내기 위해서 / 자기를 사랑하지 않는 남자의 마음 / 좋은 남자의 나쁜 행동 / 남자는 역할로써 존재한다 / 여자를 즐겁게 해주려는 남자의 소망 / 젊은 남자들의 여성 공포증 / 여자의 성공을 두려워하는 남자 / 여자의 결핍감과 경쟁하는 남자들 / 젊은 아버지들의 ‘아버지 부재 증후군’ / 헌신적인 남자, 이기적인 남자 / ‘대화가 통하는 남자’를 원하는 여자 / 아내를 비난하는 남자를 위하여 / 출생 순서에 따라 다른 자녀의 성향 / 아버지가 딸을 사랑하는 방법 / 아버지가 아들을 사랑하는 방식 / 남자가 경험하는 복종과 배신의 드라마 / 자녀보다 아내에게 집착하는 남자 / 자녀에게 폭력을 행사하는 남자 / 잘못을 취소하는 남자의 행동 / 새로운 아버지 역할을 모색하는 남자

3장 남자의 성과 사랑

남자는 절박하게 여자가 필요하다 / 남자에게는 두종류의 여자가 있다 / 남자의 성 속에 숨겨진 의미들 / 시대 따라 변해온 남자의 여자 유혹법 / 여자를 유혹할 때 유념할 것들 / 남자가 섹스를 통해 말하는 것들 / 남자의 성행위 전 긴장 증상 / 성 충동을 향해 내달리는 남자 / 바람둥이는 아픈 사람이다 / 욕이 상징화되지 않은 남자 / 남자의 삶은 욕동 관리에 달려 있다 / 성욕이라는 종마를 안전하게 다루기 / 성 중독의 세 단계 / 새로운 남자 행동지침을 위하여 / 남자가 아직 말하지 않은 것 / 성폭행 피해자 어머니의 아들 / 남자의 이상한 질투 표현법 / 사랑을 거절당한 남자의 못난 복수 / 한국 남자의 국제경쟁력 / 여자의 웃음에 약한 나르시시스트 남자

4장 남자 속의 영웅들

남자의 마음속에는 영웅이 산다 / 남자는 경쟁심에서 에너지를 얻는다 / 남자가 권력을 사용하는 방법 / 남자가 스포츠를 매개로 경험하는 것들 / 군대 경험이 남자에게 주는 것들 / 남자가 권력을 추구할 때 원하는 것들 / 아내의 종교활동을 싫어하는 남자 마음 / 남자가 감사하다는 말을 들을 때 / 남자가 미안하다고 말하는 것은 / 책임을 지고 물러난다는 것 / 남자의 새로운 매력, 백치미 / 분노가 녹아서 눈물로 흐를 때 / 남자가 정신과 병원을 찾는 이유

5장 남자의 성장과 나이 듦

‘괜찮지 않다’고 말하는 남자 / 남자가 통과하는 폐허의 시간 / 남자의 역할과 수많은 ‘자기’들 / 남자를 성장하게 하는 수평적 모임 / 남자의 취미활동과 그 속에 숨은 의미 / 십대 남자와 사십대 남자의 공통점 / 중년기에 포기해야 하는 소중한 것들 / 중년의 위기와 결혼반지의 효능 / 중년 남자가 직업에 회의를 느낄 때 / 남자가 홀로 산길을 걸을 때 / 남자의 중년 위기와 성적 능력의 위기 / 위기에서 심리발달을 이루는 남자 / 충족될 수 없는 남자의 수직상승 욕망 / 불멸을 꿈꾸는 남자의 본능 / 노년의 삶에도 소망이 필요하다 / 남자가 맞닥뜨리는 모욕과 낭비 / 남자들의 시선을 내면으로 돌리기 위해서

수상정보
저자 소개
  • 김형경

    1960년 강원도 강릉에서 태어났다. 경희대 국문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 석사과정을 수료했다. 1983년 『문예중앙』 신인상에 시가, 1985년 『문학사상』 신인상에 중편소설 「죽음 잔치」가 당선되어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장편소설로 『새들은 제 이름을 부르며 운다』 『세월』 『울지 말아요, 기타』 『사랑을 선택하는 특별한 기준』 『내 사랑은 그 집에서 죽었다』 『외출』 『꽃피는 고래』, 소설집으로 『단종은 키가 작다』 『담배 피우는 여자』, 시집으로 『시에는 옷걸이가 […]

낙엽 지는 계절, 바람 탄 은행잎이 9층 높이까지 솟구친다. 목숨 다한 것들이 마지막 몸부림과 함께 스러지면서 빛나는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생각의 바깥 껍질이 한겹 떨어져나간다. 동시에 생각 안쪽에서 새살이 차오르기 시작한다. 변화무쌍해서 아름다운 세상 한가운데, 나란히 걷는 남녀의 어깨를 은행잎이 건드리고 지나간다.
지난 2년 동안 한 일간지에 연재한 글을 묶었다. 지면을 내어준 매체, 책으로 만들어준 출판사, 그동안 글을 읽어준 독자, 앞으로 글을 읽어줄 독자 모두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2015년 11월
김형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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