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항하는 섬, 오끼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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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2014년 7월, 일본이 각의에서 집단자위권 행사를 결의했다. 평화헌법 아래 무력 사용을 금지받았던 일본이 70년 만에 ‘전쟁국가’로 돌아가겠다는 것이다. 아베 신조오(安倍晋三)와 자민당이 평화헌법을 재해석하겠다는 강경한 의지를 내비쳤지만 만만치 않은 여론의 반발에 입법 처리는 갑작스레 내년으로 미루어졌다. 일본 정권의 ‘전쟁국가’ 선언에 일본 내에서도 가장 격렬하게 반발하고 있는, 일본 평화운동의 구심점이 바로 ‘저항하는 섬’ 오끼나와다.

『저항하는 섬, 오끼나와』(원제 Resistant Islands: Okinawa Confronts Japan and the United States)는 호주국립대학 명예교수 개번 매코맥(Gavan McCormack)과 평화운동가 노리마쯔 사또꼬(乘松聰子)가 오끼나와 저항운동 70년사를 집대성한 저서다. 개번 매코맥은 『종속국가 일본』 『범죄국가, 북한 그리고 미국』 『일본, 허울뿐인 풍요』 등을 저술한 바 있으며 일본과 동아시아의 정치·사회문제를 역사적 지평에서 고찰하는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목차

1장 류우뀨우/오끼나와 : 처분에서 저항으로

2장 전쟁, 기억, 그리고 기념

3장 미국과 일본의 ‘평화와 번영을 위한 파트너십 ’

4장 오끼나와 : 분리와 복귀

5장 헤노꼬 : 불필요한 기지

6장 하또야마의 난

7장 선거와 민주주의

8장 환경영향(비)평가

9장 동맹의 ‘심화’ : 칸 어젠다

10장 동맹의 ‘심화’ : 워싱턴 어젠다

11장 센까꾸/댜오위 : 동중국해의 폭풍

12장 역사를 움직이는 사람들

13장 오끼나와의 미래

수상정보
저자 소개
  • 개번 매코맥

    호주국립대학 태평양·아시아사학과 명예교수. 호주 호놀룰루대학을 졸업하고 런던대학에서 역사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일본과 동아시아의 정치·사회문제를 역사적 지평에서 고찰하는 연구로 정평이 나 있다. The Asia-Pacific Journal: Japan Focus의 책임편집자로 있으며, 『종속국가 일본』 『범죄국가, 북한 그리고 미국』 『일본, 허울뿐인 풍요』 등 동아시아 근현대사에 관한 다수의 책과 논문을 저술하고 있다.

  • 노리마쯔 사또꼬

    케이오오기주꾸대학(慶應義塾大學) 문학부를 졸업하고 브리티시컬럼비아대학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2007년에 평화철학센터(Peace Philosophy Centre)를 설립하고 대표를 맡고 있다. 평화철학센터는 공정하고 지속 가능한 세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시민들의 평화교육단체이며, 오끼나와 군사점령, 제2차 세계대전의 역사와 기억, 핵무기와 핵발전소의 폐지 같은 문제들에 관한 정보와 논문을 제공하고 있다.

  • 정영신

    서울대 사회학과에서 「동아시아 안보분업구조와 반기지운동에 관한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제주대 SSK사업단 선임연구원으로 있다. 공저 『포위된 평화, 굴절된 전쟁 기억』 『오키나와로 가는 길』, 공역 『저항하는 섬, 오끼나와』 등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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