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쯤 By this time

책 소개

<뒤뜰에 장미가 피었습니다>로 작고 예쁜 아트북 작업을 선보여온 최영미 씨의 두번째 책. 원래는 직접 손으로 하나하나 재단하고 제본하는 방식으로 일을 하지만, 이번 책에는 일부분만 손으로 작업하여서 대중출판이 가능하도록 했다. 책의 크기, 제본방식, 전개 방식이 독특하다

두 권 책을 양쪽으로 제본하여 양쪽에서 책을 보도록 한다. 서울과 런던을 오가는 가족 간의 사랑을 전화기와 실을 이용해 표현하였다. 책 전체를 연결하는 갈색실은 기존 그림책과는 전혀 다른 느낌을 준다.

하얀 표지를 넘기면 서울에 계신 부모님이 전화기를 들고 있다.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한국의 풍경이 잔잔하게 그려진다. 한 장씩 책장을 넘기노라면 밤을 맞고 있는 지구 반대편이 나타난다. 런던에 있는 딸이 전화기를 통해 부모님과 대화를 나누고 있는 모습이 그려지면서 이야기가 끝이 난다.

목차
수상정보
저자 소개
  • 최영주

    1960년 서울 출생. 홍익대 시각디자인학과 졸업. 런던 Camberwell College of Art에서 북아트 전공. 런던 테이트 갤러리에 『지금쯤』(By this time)을 비롯한 책 다섯 권이 소장되어 있다. 현재 숙명여대 대학원, 한양대, 서울여대 출강. 『옛날 사람들은 어떻게 살았을까』(창작과비평사 1997) 『옥이야 진메야』 『꼬까신』 등에 그림을 그렸고, 아트북 『뒤뜰에 장미가 피었습니다』『지금쯤』이 있다. Born in Seoul in 1960, Choi Young-j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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