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커

싱커

책 소개

『완득이』『위저드 베이커리』를 잇는 강렬한 미래소설

제3회 창비청소년문학상 수상작

 

새로운 세상을 꿈꾸는 자들이여, 싱커에 접속하라!

 

『완득이』『위저드 베이커리』를 선보이며 한국 문학의 새로운 흐름을 이끈 창비청소년문학상의 세 번째 주인공 『싱커』가 출간되었다. 배미주 작가의 장편소설 『싱커』는 지구가 빙하로 뒤덮인 미래, 지하에 거대도시를 건설해 살아가는 인류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기계문명에 둘러싸여 자라온 소녀 미마는 게임 ‘싱커’를 통해 자연이라는 세계에 눈뜨게 된다. 한시도 긴장을 놓을 수 없는 서사 속에 풍부한 과학적 지식과 날카로운 사회의식을 녹여낸 이 작품은 2010년, 한국문학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다.

추천사
  • 정말 오랜만에 몰입과 흥취를 만끽하며 아껴 읽었다. 역동적인 스토리에 정교한 설정과 묘사, 그리고 가볍지 않은 여운까지.

  • 장르문학의 팬으로 말하건대, 『싱커』가 대단히 새로운 이야기를 하는 것은 아니다. 가상현실, 진화, 묵시록 이후의 삶 등 미래소설이 사랑해온 요소가 빼곡히 들어차 있다. 그런데 작가는 전통적인 장르의 관습을 야무지게 쌓아감으로써 읽는 이에게 가슴 두근거리는 경외감을 선사하고야 만다.

  • 『싱커』를 읽고, 얼마 후 영화 「아바타」가 개봉되었다. 놀라웠다. 마치 「아바타」가 이 소설을 원작으로 삼은 것 같은 착각이 들었다. 그러나 『싱커』는 「아바타」보다 인류의 미래에 대해 묵시록적이고, 자연과 인간의 관계에 대해 본질적이다.

목차

프롤로그

 

1장

2장

3장

4장

5장

수상정보
저자 소개
  • 배미주

    1969년 서울에서 태어나 부산에서 자랐다. 동아대학교에서 국어국문학을 전공했고, 장편소설 『싱커』로 제3회 창비청소년문학상을 받았다. 그동안 지은 책으로 『웅녀의 시간 여행』 『바람의 사자들』 등이 있다.

4월의 컵에 똑똑 떨어지는 시간의 물방울이 3분의 2를 채우도록 정작 봄은 올 줄을 모르고 날씨는 싸늘하기만 했습니다. ‘소빙하기’(Little Ice Age)란 낱말이 인터넷 검색창에 떠올랐습니다. 정말 지구가 변심한 애인처럼 싸늘하게 식어가는 걸까 불안해지려는데, 슬그머니 봄이 왔습니다. 데운 듯 따뜻한 대기 속을 거니니 마음이 사르르 풀리면서 봄꽃들이 눈과 마음을 채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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