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계시냐

책 소개

2008년 등단한 동시인 민경정의 첫 동시집. 시인은 유치원 교사로 일하면서 만나는 아이들의 사연을 곡진하게 담아내는 한편으로, 강화도에 살면서 접하는 자연의 정서와 농촌의 현실을 섬세한 관찰과 따뜻한 마음으로 그려낸다. 학교와 마을, 아이와 어른, 자연과 문명을 두루 아우르는 작품들을 통해 요즘 동시들이 소홀히 하고 있던 ‘삶의 동시’를 보여준다. 이웃 사람들, 지역 공동체의 삶이 얽히며 빚어지는 이야기를 읽다 보면, 생활 속 희로애락이 풍부하고 다양하게 펼쳐지는 모습을 만날 수 있다.

목차

차례

머리말 │ 자전거 페달을 힘차게 밟으며

1부 쯧쯧쯧
참외지

만보기
뒤가 급해
없어졌다
엄마 계시냐
파마한 날
콩 터는 기계
쯧쯧쯧
깃털
마늘값
호박고지
투우사
감자

2부 우리보고
내복 팬티
잡초 뽑기
우리보고
애국 조회 시간
앵두나무
시은이
보리수
재현이
학부모 공개 수업
재환이
닭 반장
후회
남현이
저녁상
아토피

3부 엄마 손가락 벤 날
생일 선물
할 수 있어
뭘 했을까?
저녁에
무좀
아빠 걱정
할머니 휴대폰
쉿! 비밀이에요
가짜인 줄 알면서
큰이모부
엄마손가락 벤 날
일기 예보
화문석
배추 세 포기
엄마는 덜렁이

4부 이상하다
신토불이

윷 잔치
콩 심는 날
입산 금지
이상하다
연탄장수 할아버지
가을걷이
간난이 할매
한 가족
바람없는 날
태식이네
일수 아저씨
고들빼기

해설 │ 자연과 사람에 대한 끊임없는 사랑_김기홍

수상정보
저자 소개
  • 민경정

    1967년 경기도 김포에서 태어났습니다. 2008년 대전일보 신춘문예에 동시 「갈매기처럼」이 당선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강화의 작은 학교에서 유치원 아이들과 함께 지내고 있습니다.

  • 남궁산

    인천대학교에서 서양화를 전공하고 홍익대학교 대학원에서 판화를 전공했다. 1991년 첫 개인전 이래 ‘생명 판화가’라고 불릴 정도로 일관되게 생명을 주제로 한 연작 판화에 몰두해 왔다. 소장자를 나타내기 위해 책에 붙이는 장서표 판화를 국내에 소개했으며, 수차례 장서표 전시회를 열기도 했다. 신문, 잡지에 연재한 글과 강연 활동으로 판화의 대중화에 기여했고, 최근에는 인문학과 판화를 결합한 글을 쓰는 데 몰두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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