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록달록 모양놀이 흠흠

알록달록 모양놀이 흠흠

책 소개

흠흠, 내 드레스 봤니?

 

 

 

공주의 분홍 드레스가 없어졌어요. 공주는 드레스를 찾으려고 동물 친구들을 부릅니다. “흠흠, 내 드레스 봤니?” 하지만 개와 고양이도, 물고기들도, 용과 암탉도 못 봤다고만 합니다. 모두 공주를 따라다니며 드레스를 찾느라 한바탕 소동이 일어납니다. 누가 드레스를 가져간 걸까요?

 

마지막 책장을 펼치면 독자들은 공주의 드레스를 찾을 수 있습니다. 드레스를 입고 신이 나서 달리는 말을 발견하게 될 테니까요. 공주는 드레스를 찾았지만, 다시 돌려달라고 하지 않습니다. 분홍 드레스는 파란 말에게 무척 잘 어울리니까요.

 

 

 

그림책으로 해보는 색깔놀이, 모양놀이!

 

 

 

우리말로 ‘칠교놀이’라고도 하는 ‘탱그램(Tangram) 놀이’는 정사각형을 이루고 있는 7개의 도형을 재배치해 새로운 모양을 만들어내는 놀이입니다. 새롭고 독창적인 모양을 만들어내는 것이 핵심이기 때문에 아이들의 창조력과 두뇌발달에도 매우 효과적입니다. 『알록달록 모양놀이: 흠흠』의 그림은 이 탱그램 놀이의 핵심과 닮았습니다. 탱그램에서 이용하는 도형과는 모양이 다르지만, 삼각형, 사다리꼴, 평행사변형, 동그라미, 반원 등 5가지 도형과 6가지 색깔만을 사용해 이야기 속 모든 등장인물을 그려냈습니다. 공주의 드레스를 표현했던 사다리꼴은 책장을 넘길 때마다 다른 도형들과 결합해 쥐, 고양이, 개, 용, 물고기 등으로 변신합니다. 드레스의 밑단을 장식했던 레이스는 바로 다음 장에서 공주의 머리카락을 표현합니다. 이야기를 즐기며 읽어도 재미있고, 같은 도형을 찾거나 도형을 재결합해 새로운 형태를 만들어내는 모양 놀이를 즐길 수도 있는 그림책입니다.

 

 

 

따라 읽으며 동물 이름과 의성어를 함께 배워요!

 

 

 

이야기를 따라가다보면 고양이, 개, 용, 고슴도치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여러 동물들을 만나게 됩니다. 동물의 세부적인 묘사는 생략했지만 대상의 인상을 명확하게 잡아낸 그림은 0-3세 유아들의 눈높이에 잘 맞습니다. 또 “야옹 야옹” “멍멍” “꽥꽥” “그르르릉” 등 동물이 내는 소리가 의성어로 표현되어 있어 엄마가 읽어주고 아이가 따라 하기에 좋습니다. 다양한 의성어와 동물 이름을 인지하는 데도 도움을 줍니다. 시각적인 재미와 함께 언어적 즐거움을 주는 이 그림책은 독서를 놀이처럼 즐기도록 유도합니다.

목차
수상정보
저자 소개
  • 게이 웨저리프

    1957년 네덜란드에서 태어나 영국에서 자랐습니다. 열여섯 살 때 가족을 떠나 홀로 스코틀랜드의 북쪽 섬 셰틀랜드에서 살기도 했습니다. 브리스틀 대학에서 미술을 공부하고 1980년에 졸업했습니다. 콘월 펜위드 반도에서 그림을 그리며 유아들을 위한 그림책을 만들고 있습니다.

  • 백수린

    1982년 인천에서 태어났다. 2011년 경향신문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거짓말 연습」이 당선되며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폴링 인 폴』이 있으며 2015년 문학동네 젊은작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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