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해요 사랑해요

책 소개

한 소년이 이웃집 소녀에게 사랑을 고백하기 위해 보낸 편지가 우체부의 실수로 땅바닥에 떨어지면서 벌어지는 편지의 기나긴 여행을 담은 그림책. 세월을 지나고 국경을 넘고 수많은 이들의 손을 거치면서 편지는 닳고 바래지만 그 안에 담긴 사랑만은 변하지 않고 마침내 이웃집 소녀에게 도착한다. 이를 통해 어떤 어려움도 가로막을 수 없는 ‘사랑’의 위대함을 보여 준다. 이웃집에 살던 소년의 순수한 사랑을 할머니가 되어서야 확인하게 된 소녀가 다시 답장을 써 보내는 것으로 끝맺는 결말은 새로운 편지의 또 다른 여행을 독자 스스로 상상하게 한다.
호기심 많은 어린이들은 이 책을 보며 편지의 기나긴 여정을 마음껏 상상할 수 있고, 사랑에 빠진 이들은 고백할 수 있는 용기를, 상심에 빠진 이들은 기다림의 미덕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뿐만 아니라 이야기 곳곳에서 전쟁, 이주노동자 문제 등 쉽게 지나칠 수 없는 문제도 놓치지 않아서,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에 대해 한번쯤 돌아볼 기회를 제공한다.

목차
수상정보
저자 소개
  • 알렝 쎄르

    1956년 프랑스 비아리츠에서 태어났습니다. 학교를 졸업하고 유치원 선생님이 되어서야 자기가 마음껏 상상할 줄 아는 아이들에게 큰 관심이 있다는 걸, 그리고 아이들이 읽고 싶은 책을 쓰고 싶어 한다는 걸 처음 깨달았습니다. 그 뒤 13년 동안 아이들을 가르치며 글을 쓰다가, 마침내 1996년 뤼 뒤 몽드(RUE DU MONDE) 출판사를 열어 어린이책을 쓰고 펴내는 일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 […]

  • 올리비에 딸렉

    1970년 프랑스 모를레에서 태어났으며 빠리의 뒤뻬레 응용미술학교에서 공부했습니다. 그래픽디자이너로 일했으며 지금은 신문 및 잡지 삽화를 그리는 한편 어린이책에 그림을 그리며 프랑스 어린이들에게 사랑 받는 화가입니다. 그린 책 가운데 『낱말 소리 그림책』 『난 유행에 뒤졌어!』『미안 미안, 림보야』 『큰 늑대 작은 늑대』 등이 있습니다.

  • 백수린

    1982년 인천에서 태어났다. 2011년 경향신문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거짓말 연습」이 당선되며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폴링 인 폴』이 있으며 2015년 문학동네 젊은작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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