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장생을 찾아서

책 소개

나는 언제까지나 할아버지와 함께 있고 싶었습니다

 

까만 눈과 멋진 깃털을 가진 커다란 학이 내 앞에 나타났어요.
나는 학이랑 십장생 친구들을 만나러 가기로 했어요.
왜냐하면 할아버지한테 꼭 갖다 주고 싶은 게 있거든요. 

 

할머니 할아버지와 함께 지내는 시간이 많은 아이에게 할머니 할아버지는 가장 든든한 보호자이자 둘도 없는 친구입니다. 이 그림책의 주인공 아이와 할아버지도 그렇습니다. 한여름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쪼그려 앉아 같이 개미 구경을 하기도 하고, 같이 책을 보다 스르륵 낮잠에 빠지기도 합니다. 놀이터에 가든 공원에 가든 할아버지와 아이는 늘 함께입니다. 그런 할아버지가 편찮으세요. 자리에 누워 꼼짝도 못하는 할아버지 때문에 아이는 늘 시무룩해합니다. 할아버지가 병원에 입원하던 날, 텅 빈 할아버지 방에서 아이는 특별한 친구, 학을 만납니다. 학을 통해서 아이는 할아버지에게 가져다 주고 싶은 선물을 생각해내요. 그래서 학과 함께 멋진 여행을 떠나게 됩니다.

목차
수상정보
저자 소개
  • 최향랑

    꽃잎, 나뭇잎, 씨앗을 모으고 말려 콜라주 작업하는 일, 그리고, 오리고, 붙이고, 꿰매고, 뜨개질하는 등 손을 움직여 하는 모든 공예 작업을 좋아한다. 여덟 살 된 강아지 구름이와 함께 동네 공원을 느리게 산책하며 관찰하고 발견하는 것을 즐거워하고, 천천히 걷는 이에게만 보여 주는, 자연의 섬세하고 따뜻한 아름다움을 책에 담고자 힘쓴다. 서울여대에서 서양화를 공부했고, 『요리조리 맛있는 세계 여행』으로 제7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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