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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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프리카 공화국 출신의 세계적인 여류작가 나딘 고디머의 대표적 중·단편 모음집. 남아프리카 정치상황을 바탕으로 투철한 작가의식과 탁월한 예술성이 빚은 작품들로 해마다 노벨상 후보 에 오르는 그녀는 아프리카의 문학적 양심의 한 대표자이다. 「가버린 부르조아 세계」 외 단편 8편 수록. *1991년도 노벨문학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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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루다와 마르께스를 잇는 칠레 출신 세계적인 작가를 국내에 처음으로 소개하는 소설집. 저자는 칠레의 첨예한 사회문제들과 정면으로 대결하면서도 다성적인 울림을 주는 감동적인 저항문학을 선보이고 있다. 여기에 수록된 단편들은 하나하나 탄탄한 짜임새를 가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저마다 고유한 기법과 문체, 목소리로 칠레인의 삶을 그리고 있는 수작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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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0년대부터 80년대까지 인도 현대문학사상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쁘렘짠드, 샤라뜨짠드라, 망또, 까시나트 씽 등 10여 작가들의 대표적 중·단편 모음. 봉건주의의 붕괴와 식민통치, 분단, 근대화 등의 상황 속에 그려진 인도 민중의 사고와 삶을 통해 인도의 모습을 새롭게 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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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아프리카 문학의 생생한 흐름을 담은 최초의 아프리카 시선. 다비드 디옵, ㅆ고르 등 20여 시인의 시를 수록. 침략자 백인을 향한 검은 피부의 저항과 분노, 그리고 진실로 새로운 인간을 창조함으로써 완전한 해방을 달성하고자 하는 전아프리카인의 의지가 배어 있다. *제2차 오늘의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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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국주의와 식민주의의 통치에서 독립한 신생 케냐를 무대로 전개되는 농민과 지식인의 처절한 삶의 기록. 옛 지배자인 백인세력과 야합하여 민중을 배신하고 그 위에 군림하는 기회주의자들에 대한 통렬한 고발. 제3세계 최고의 권위인 로터스상 수상작가의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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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국주의와 식민주의의 통치에서 독립한 신생 케냐를 무대로 전개되는 농민과 지식인의 처절한 삶의 기록. 옛 지배자인 백인세력과 야합하여 민중을 배신하고 그 위에 군림하는 기회주의자들에 대한 통렬한 고발. 제3세계 최고의 권위인 로터스상 수상작가의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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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에서 가장 사랑받는 민중의 대변자 황춘명 소설선집. 일본의 경제침략을 꼬집으며 중국 민족의 긍지를 묻는 「사요나라, 짜이졘」을 비롯한 6편의 중·단편이 실린 이 책은 예리한 사회의식과 서민에 대한 애정으로 제3세계의 큰 공감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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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티나인이 조국을 빼앗기고, 바로 그 땅에 이스라엘이란 신생국이 탄생한 1948년에 일어난 비극을 묘사한 장편소설. 그들이 비록 설 땅은 잃었지만 그 불굴의 정신만은 결코 소멸될 수 없기에 팔레스티나 망명문학이 세계문학 속에 살아남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