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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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속도로 날아가면 무슨 일이 생길까?” 열여섯 살 아인슈타인의 상상력이 상대성 이론으로 발전하기까지 아인슈타인의 상대성 이론은 양자 역학과 함께 20세기 최대의 과학 이론으로 손꼽힌다. 그러나 상대성 이론은 “전 세계에서 이를 완전히 이해하는 이가 열두 명에 불과하다.”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어려운 이론으로 여겨졌다. 상대성 이론의 세계는 시간과 공간이 기묘하게 변하는 세계이며, 태어나서 중력의 지배를 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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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기도 요리도 우리가 좋아하는 일이니까! 꿈을 향해 뜨겁게 이어 달리는 우리들의 청춘 마라톤 누카가 미오 장편소설 『달리기의 맛』이 창비청소년문학 80번으로 출간되었다. 마라톤 주자들의 생동감 넘치는 이야기를 통해 청춘의 좌절과 희망을 다룬 소설로, 국내에 처음 소개되는 누카가 미오의 작품이다. 최선을 다했지만 최악의 결과가 나오기도 하는, 그러나 각자의 목표를 향해 달려 나가야 하는 우리들의 삶을 계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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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문 너머 진짜 세상으로 날아갈 수 있다면…… 행복을 찾아 나서는 우리들의 힘찬 도약 조현주 소설집 『땅에서, 날다』가 창비청소년문학 79번으로 출간되었다. 단편소설 「땅에서, 날다」로 제6회 창비어린이 신인문학상을 수상한 조현주 작가의 첫 작품집으로, 개성 넘치는 7편의 이야기가 담겼다. 청소년을 학교생활에 억눌린 수동적인 객체로 그리지 않고 적극적인 의지와 실천력을 지닌 인물로 그림으로써 건강하고 유쾌한 기운을 전하는 점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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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삶부터 시대의 풍경까지 명작 동화가 간직한 깊디깊은 이야기들 고서 수집가의 서재에서 『피터 팬』, 『작은 아씨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보물섬』 등 이제는 고전이 된 명작 동화들의 초판본을 만난다. 저자 곽한영은 미국과 유럽의 벼룩시장이나 고서점에서 구한 동화책의 초판본을 한 장 한 장 넘기며 우리가 알고 있는 동화의 원형이 어떠한 모습이었는지 이야기한다. 축약되거나 생략되었던 스토리와 일러스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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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하면 사랑도 못 하나요?” 작가 공선옥이 들려주는 풋풋한 사랑 이야기 중견 소설가 공선옥의 밝고 명랑한 청소년소설 『라면은 멋있다』가 ‘소설의 첫 만남’ 시리즈 첫 번째 책으로 출간되었다. 여자 친구에게 생일 선물을 사 주기 위해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민수의 이야기가 흥미롭게 펼쳐진다. 어려운 가정 형편에도 절망하거나 체념하지 않고 씩씩하게 살아가려 애쓰는 주인공들의 모습이 건강한 기운을 전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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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을 스쳐 간 운명의 장난 작가 성석제가 들려주는 선택에 관한 이야기 성석제의 소설 『내가 그린 히말라야시다 그림』이 ‘소설의 첫 만남’ 시리즈 2권으로 출간되었다. 성장의 과정에서 한 번은 마주하게 되는 선택의 기로와 평생 잊을 수 없는 쓰라린 좌절의 경험을 섬세하고도 진지한 필치로 그려낸 작품이다. 어떠한 선택이 잘못되었는지 아닌지를 가르는 것은 결국 이어지는 삶의 태도에 달렸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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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보다 희망으로, 평화로 이기는 법 소외된 이웃을 향한 따뜻한 시선을 견지해 온 작가 김중미의 소설 『꿈을 지키는 카메라』가 ‘소설의 첫 만남’ 시리즈 세 번째 책으로 출간되었다. 재개발로 하루아침에 삶의 터전을 잃게 된 시장 사람들의 이야기를 여고생 아람이의 눈으로 그려 내 뭉클한 감동을 안기는 소설이다. 오랜 시간 낮은 곳에서 약자들과 함께해 온 김중미 작가의 작품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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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의 교통사고! 진짜 뺑소니범은 누구일까? 박상기 작가의 청소년소설 『옥수수 뺑소니』가 ‘소설의 첫 만남’ 시리즈 네 번째 책으로 독자들을 만난다. 두 번의 교통사고를 연달아 당한 뒤 상황에 떠밀려서 거짓말을 하게 된 주인공 현성이의 이야기가 담겼다. 제5회 창비어린이 신인문학상을 수상한 소설로서 빼어난 완성도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단편만화 「노르웨이 고등어」, 웹툰 「불성실한 관객」 등을 그린 정원 일러스트레이터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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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이 된 내 친구 우린 이제 영영 멀어지는 거니? 『싱커』 『바람의 사자들』 등 빼어난 소설을 선보이며 많은 독자에게 사랑받아 온 작가 배미주의 청소년소설 『림 로드』가 ‘소설의 첫 만남’ 시리즈 다섯 번째 책으로 출간되었다. 많은 청소년의 관심사인 ‘아이돌’을 소재로 삼으면서 가슴 시린 첫사랑을 그려 낸 작품이다. 소설의 서정성에 김세희 일러스트레이터의 온화한 그림이 더해져 더욱 따뜻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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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이들이 모여 사는 푸른파 행성 청소년의 힘으로 일구어 낸 색다른 평화 이야기 배명훈 작가의 『푸른파 피망』이 ‘소설의 첫 만남’ 시리즈 여섯 번째 책으로 출간되었다. 작가 배명훈은 독자의 인식 폭을 넓히는 경이로운 발상과 위트 있는 문장, 재기 넘치는 서사가 돋보이는 작품들로 많은 사랑을 받아 왔다. 이번 작품은 서로 다른 곳에서 이주해 온 사람들이 모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