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인류학자. 서울대에서 인류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서울대병원 신경정신과 강사, 서울대 의생명연구원 연구원, 성안드레아병원 과장 및 사회정신연구소 소장, 서울대 비교문화연구소 연구원 등을 지냈다. 현재 서울대 인류학과에서 진화인류학, 신경인류학, 진화의학 등을 강의하며 정신장애의 진화적 기원에 관해 연구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내가 우울한 건 다 오스트랄로피테쿠스 때문이야』 『마음으로부터 일곱 발자국』 『행동과학』(공저) 『포스트 코로나 사회』(공저)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 『여성의 진화』 『진화와 인간 행동』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