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국어대학교 스페인어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과 스페인 꼼쁠루뗀세 대학교에서 라틴아메리카 소설을 전공했다. 옮긴 책으로 알베르또 푸겟의 『말라 온다』, 돌로레스 레돈도의 『테베의 태양』, 리까르도 삐글리아의 『인공호흡』, 루이스 쎄뿔베다의 『자신의 이름을 지킨 개 이야기』 『느림의 중요성을 깨달은 달팽이』, 로베르또 아를뜨의 『7인의 미치광이』, 페데리꼬 가르시아 로르까의 『인상과 풍경』, 마세도니오 페르난데스의 『계속되는 무』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