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교 대학원에서 서양사 전공으로 석사학위를, 프랑스 파리 1대학에서 프랑스 노동운동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성대학교 역사문화학부 교수를 거쳐 현재 서강대학교 사학과 교수로 있다. 파리 1대학 방문학자, 텍사스 오스틴대학 풀브라이트 기금 방문학자, 국제역사학 한국위원회 사무총장, 이주사학회 회장을 지냈으며 현재 통합유럽연구회 회장을 맡고 있다. 히잡 사건 등 현대 프랑스 사회 내 무슬림 이민자 문제를 비롯해 이민자 통합 문제 등에 관심을 기울여 왔다. 지은 책으로는 『프랑스공화국과 이방인들』 『프랑스의 문화전쟁: 공화국과 이슬람』이, 편서로는 『현대 서양 사회와 이주민: 갈등과 통합 사이에서』가 있다. 공저서로는 『프랑스의 종교와 세속화의 역사』 『프랑스의 열정: 공화국과 공화주의』 『역사 속의 소수자들』 『서양문화사 깊이 읽기』 『서양문명과 인종주의』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