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학교 사범대학 교수. 서울대학교 사회교육과를 졸업한 뒤, 고등학교 교사로 일하다 ‘교사를 가르치는 교사’가 되고 싶어서 대학원에 진학했다. 이화여자대학교 교육대학원 겸임 교수를 거쳐, 현재 부산대에서 가르치고 있다. 지은 책으로 『혼돈과 질서』 『게임의 法칙』 등이 있다.
2015년에 안식년을 맞아 캐나다에 방문 교수로 갔다가 동네 헌책방에서 우연히 『키다리 아저씨』 초판을 발견한 뒤, 명작 동화의 초판본을 수집하는 취미가 생겼다. 미국과 유럽의 고서점과 벼룩시장, 고서 전문 사이트를 통해 영국 빅토리아 시대를 전후로 창작된 다양한 서양 고전 동화들을 구해 읽는 한편, 평전이나 신문 기사 등 동화 관련 자료들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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