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우치공원 동물원 수의사. 전남대학교 수의학과를 졸업하고 대관령 목장, 여수시청, 전남대 의대 비브리오 연구소 등을 거쳐 2002년 5월부터 우치공원 동물원에서 일하고 있다. 동물원에서 700여 마리의 동물을 돌보며 코끼리 출산, 호랑이 포육 등 다양한 경험을 쌓았고 국내에 드문 20년 경력의 야생 동물 수의사로 자리 잡았다.
지은 책으로 『동물원에서 프렌치 키스하기』 『달려라 코끼리』(공저) 『아파트에서 기린을 만난다면?』 등이 있다. 어린이책 작가로도 활약하여 『동물들에게 물어봤어』 『우리가 사랑하는 멸종 위기 동물들』 등을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