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8~2001 1918년 멕시코 할리스꼬 주의 사뽀뜰란에서 열네 형제 중 넷째로 태어났다. 일찍이 글쓰기와 연극에 관심이 많았고 1940년대 초에 과달라하라에 정착하여 몇몇 문학지에 기고했다. 프랑스 출신의 연출가이자 배우인 루이 주베를 만나 빠리로 이주했으며 1945~46년에 꼬메디 프랑세즈(Com럅ie Fran뛞ise)에서 엑스트라로 활동했다. 그후 귀국하여 출판사에서 일했고 1950년대 초에는 로스 쁘레센떼스(Los Presentes)라는 출판사를 세웠다. 보르헤스, 꼬르따사르 등과 더불어 라틴아메리카 최고의 단편작가로 손꼽히는 그는 거의 배타적으로 단편에만 헌신하였으며 에피그램, 동물우화 등의 하위장르를 선호했다. 마르셀 슈보브, 지오반니 빠삐니의 영향을 받아 인간존재의 고독, 여자, 아이러니, 상상력의 중요성 같은 테마에 천착했고 치밀하고 섬세한 언어가 두드러진다. 2001년 할리스꼬에서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