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에서 태어나 옥스퍼드, 막달렌 대학에서 철학과 정치학을 공부했다.
2차대전 후에는 인도의 바나라스 힌두 대학교 인도종교철학과에서 2년간 수학했으며, 다시 옥스퍼드로 돌아와 아프리카분야 인류학을 본격적으로 연구했다.
세 차례에 걸친 아프리카 탐사 여행중 벨기에령 콩고에서 수집된 자료가 그의 첫번째 저서, 즉 콩고지방의 피그미족과 지낸 3년 동안의 체험을 다룬 『숲속 사람들』(The Forest People)의 토대를 이룬다.
턴불은 뉴욕주재 미국 자연사박물관 인류학부 간사로 아프리카인종학 부문을 담당한 바 있으며, 또한 영국왕립인류학회 회원이자 프랑스왕립중앙아프리카박물관 객원 멤버이기도 하였다.
그외 저서로 『외로운 아프리카인』 등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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