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지언어학의 창시자로 언어학과 인지과학 부문에서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다. 그는 프레임 분석이라는 독특한 방법으로 정치적 사고를 읽어내며, 진보주의의 신념을 실현하기 위한 효과적인 방법을 제시해왔다. 『도덕의 정치』『코끼리는 생각하지 마!』가 큰 성공을 거둔 후 정치 지도자들을 자문하고 TV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등 매우 활발한 대중 활동을 펼치고 있다. 국제인지언어학회장, 인지과학회 임원 등을 역임했고 현재 미국 캘리포니아(버클리) 대학 언어학과 교수, 진보적 연구기관인 로크리지연구소의 창립 선임연구원으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