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학교 국어교육과를 졸업하고 중·고등학교에서 국어를 가르쳤다. 한글 창제를 소재로 한 역사 동화 『초정리 편지』로 제10회 창비 ‘좋은 어린이책’ 원고 공모에서 창작 부문 대상을 받았다. 지은 책으로는 청소년소설 『창경궁 동무』 『스프링벅』, 동화 『화룡소의 비구름』 『콩 하나면 되겠니?』 『분황사 우물에는 용이 산다』 『서라벌의 꿈』, 어린이 교양서 『다 알지만 잘 모르는 11가지 한글 이야기』 『할머니, 왜 하필 열두 동물이에요?』와 그림책 『아홉 형제 용이 나가신다』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