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쉰
(魯迅) 저자 소개
중국 저쟝성(浙江省) 사오싱현(紹興縣)에서 태어났으며, 본명은 저우수런(周樹人)이다. 1918년 『신청년(新靑年)』에 데뷔작 「광인일기」를 발표하면서 루쉰이라는 필명을 사용하였다. 이후 소설과 산문을 넘나드는 활발한 문필활동을 전개하여 중국 사회에 드리워진 암흑의 근원을 파헤치는 데 혼신을 바쳤다. 오늘날 그는 봉건의 극복과 근대의 실현을 위해 치열한 고투를 벌인 문학가이자 사상가로서 널리 평가받고 있다. 소설집 『외침(吶喊)』 『방황(彷徨)』, 산문시집 『야초(野草)』, 산문집 『무덤(墳)』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