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정무
저자 소개
서울대학교 고고미술사학과를 졸업하고 미술사 분야에서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런던 유니버시티 칼리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국미술경영학회 초대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한국예술종합학교 미술원 교수이다. 원시, 고대부터 현대까지 아우르는 미술의 장구한 역사를 인류 문명사적 관점에서 바라보는 저서들을 꾸준히 집필하고 있다.
어린 시절 다락방에서 발견한 백과사전의 삽화에 마음을 빼앗긴 후 미술을 운명이라 믿게 됐다. 유학 시절 도서관보다 박물관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내면서 미술관, 박물관 가이드를 가장 재미있게 하는 학생으로 유명세를 탔다. 다양한 학문의 경계를 넘나들며 미술사를 풀어내는 데 일가견이 있어서 여러 단체와 기관에서 강의 요청이 끊이지 않는 인기 강사다. 국립중앙박물관 강의를 비롯해 다양한 대중강연과 학술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벌거벗은 미술관』 『난처한 미술 이야기 1~7』 『상인과 미술』 『시간이 정지된 박물관, 피렌체』 등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는 『그리스 미술』 『서양회화사: 조토에서 세잔까지』 『신미술사학』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