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균형 잡힌 역사의식이 담긴 청소년 역사소설의 새 지평 『명혜』 김소연 작가의 첫 청소년소설 김소연 장편소설 『야만의 거리』가 ‘창비청소년문학’ 시리즈의 2014년 첫 책으로 출간되었다. 이 작품은 제11회 창비 ‘좋은 어린이책’ 창작 부문 대상작인 『명혜』를 비롯해 『꽃신』 『남사당 조막이』 등 깊이 있는 역사 동화를 선보여 온 김소연 작가가 처음으로 쓴 청소년소설이다. 우리 사회는 수년간 일본의 역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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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1년밖에 못 산다면 홀든 콜필드는 어떻게 할까? 유쾌하고 엉뚱한 시한부 소년, ‘호밀밭의 파수꾼’과 만나다! 창비청소년문학 시리즈 57권으로 특별한 상황에 처한 소년의 유쾌한 성장기를 다룬 『보트 위의 파수꾼』(Catcher, Caught)이 출간되었다. 미국의 소설가 세라 콜린스 호넨버거가 쓴 이 장편은 백혈병에 걸린 10대 소년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다. 버지니아의 작은 마을에 사는 조숙한 소년 대니얼은 어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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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과학소설의 선구자 고(故) 한낙원의 대표작 지구 청년 ‘고진’이 펼쳐 보이는 열정 가득한 우주 활극! 『금성 탐험대』는 한낙원의 대표작이자 한국 창작 과학소설의 초창기를 빛낸 작품으로, 지금 읽어도 끊임없이 펼쳐지는 모험 서사가 흥미진진하고 우주로 향한 꿈과 도전이 생생하다. 외국 과학소설과 다르게 한국의 젊은이들이 주역으로 활약하는 데서 청소년 독자들은 마치 주인공과 함께 우주선을 타고 여행을 떠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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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가 짝사랑하는 남자에게 나도 반해 버렸다?! 힘겨운 고3 생활과 함께 찾아온, 더 힘겨운 나의 짝사랑 한 남자를 사랑하게 된 두 남매의 명랑 성장기 『누나가 사랑했든 내가 사랑했든』이 ‘창비청소년문학’ 시리즈 55권으로 출간되었다. 작가 송경아는 동성애라는 자칫 무거울 수 있는 주제를 우리 주변의 평범한 청소년 주인공의 시각에서 밝고 유쾌하게 그려 내는 데 성공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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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움꾼 · 사기꾼 · 마마보이…… 지금 ‘삽질’하는 청춘들이 몰려온다! 학교 텃밭을 가꾸며 자신과 타인을 이해하는 법을 배워 나가는 청소년들의 좌충우돌 성장기 『너 지금 어디 가?』가 ‘창비청소년문학’ 시리즈 54권으로 출간되었다. 이 책은 중등 교육 현장에서 추천도서로 꼽히며 꾸준히 읽혀 온 『봄비 내리는 날』의 김한수 작가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청소년소설이다. 창비 문학 블로그 ‘창문’에 인기리에 연재되었던 원고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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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의 새로운 에너지원, 그것은 ‘인간’이었다 SF 작가 듀나가 선보이는 인류의 또 다른 미래 영화 평론가이자 SF 작가로 자신만의 독특한 세계를 선보여 온 듀나가 새로운 연작 소설집으로 돌아왔다. 창비청소년문학 시리즈 53권인 『아직은 신이 아니야』는 ‘초능력이 당연해진 세계’에서 생각지도 못한 방향으로 나아가는 인류의 이야기를 11편의 연작 소설로 엮어 냈다. 거대한 힘에 취해 파멸을 향해 달려가는 세계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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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네가 알던 세상은 끝났다.” 1950년 6월 인민군 치하의 서울, 가장 뜨거웠던 그날로 돌아가다! ‘창비청소년문학’ 시리즈 51권으로 본격 역사 소설 『그 여름의 서울』이 출간되었다. 지난해 발표한 『1945, 철원』에서 해방 직후의 격동기를 생생하게 그려 낸 작가 이현이 이번에는 동족상잔이 벌어진 비극의 현장 한국 전쟁으로 시선을 옮겼다. 『그 여름의 서울』은 한국 전쟁 발발 직후 인민군에게 점령당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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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청소년소설이란 이런 것이다! 창비청소년문학 시리즈는 올해 50권이라는 중요한 지점을 통과하게 됩니다. 이에 다시 초심을 새기고 앞으로 나아갈 길을 모색하는 창작 단편집을 기획했습니다. 이번에 모인 작품은 결코 만만하고 소소한 이야기가 아닙니다. 중학생에게 ‘적절한’ 이야기인 줄 알고 이 책을 펴 든 독자가 있다면 깜짝 놀랄 것입니다. 무대는 중학교 교실부터 미래의 우주 공간까지 넘나들고, 사람뿐 아니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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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최·강 크로스! 우리 넷이 뭉치면 모든 것이 가능하다 제6회 창비청소년문학상 수상작 섬세한 뚱보 천완균 ― “나도 마음만은 가녀리다구.” 눈물 많은 겁쟁이 하승언 ― “우리 우정 변치 말기다?!” 불굴의 의리파 최성운 ― “내 친구들 건드리지 마!” 로맨티스트 모범생 강영인 ― “훗, 시험 따위. 사랑이 제일 소중해.” 『완득이』보다 못 말리는 녀석이 나타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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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이제부터 진짜 용기가 필요할 때인지 모르겠다. 더는 피하지 않고 모르는 척하지 않는 용기가 말이다. 『괭이부리말 아이들』의 작가 김중미의 첫 청소년소설집 『조커와 나』는 바로 그 작은 용기와 회심을 선택한 사람들의 이야기이다. 세상의 변화는 이렇게 아주 작고 보잘것없는 것에서 시작한다. _「작가의 말」 중에서 파수꾼처럼 든든히 우리 곁을 지켜 온 작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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