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괭이부리말 30년, 가난하고 약한 이들을 보듬어온 작가 김중미가 펼쳐내는, 함께 버티는 삶의 아름다움 괭이부리말은 인천 만석동에 있는 빈민 지역의 다른 이름이다. 청년 김중미는 스물넷에 이 가난한 동네로 들어가, 공부방을 차리고 정착했다. 괭이부리말에서 가난한 아이들을 보살피고 공동체적 삶을 가꾸며 산 지 10년이 되었을 때, 그간 만난 이들의 이야기를 담아 소설 『괭이부리말 아이들』을 썼다. “아직도 그렇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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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이야기꾼 루이스 새커가 돌아왔다! 『구덩이』를 뛰어넘을 ‘에코 스릴러’의 등장 『구덩이』의 작가 루이스 새커가 기발하고 흥미진진한 이야기 『수상한 진흙』(창비청소년문학 71)으로 돌아왔다. 전 세계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열광적인 지지를 받는 새커는 간결한 문체와 빈틈없는 구성, 따스하면서도 날카로운 유머로 1999년 뉴베리 상과 전미도서상을 수상한 바 있다. 작가의 새 책 『수상한 진흙』은 일견 평범해 보이는 학교생활의 갈등에서 시작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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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SF의 빛나는 감수성 작가 정소연이 들려주는 아름답고 경이로운 하모니 창비청소년문학 70번으로 정소연 소설집 『옆집의 영희 씨』가 출간되었다. 작가 정소연은 풍부한 감수성과 탄탄한 문학성을 구축한 작품들을 다수 선보이며 한국 SF의 귀중한 존재로 자리매김했고, 『어둠의 속도』 『저 반짝이는 별들로부터』 등 굵직한 SF를 우리말로 옮기며 번역가로도 활약 중이다. 이번에 출간된 『옆집의 영희 씨』는 신작 2편을 포함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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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저드 베이커리』의 작가 구병모가 한층 새롭고 감각적인 이야기 『빨간구두당』(창비청소년문학 69)으로 돌아왔다. 구병모 작가는 과감하고 도발적인 구성, 치밀한 문체, ‘장르소설적’ 문법 구사로 청소년과 2~30대 독자 모두에게 대중적 지지를 얻고 있으며, 올 2015년에는 소설집 『그것이 나만은 아니기를』로 민음사 오늘의 작가상과 황순원 신진문학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작가의 새 책 『빨간구두당』은 안데르센 동화와 그림 형제 민담 등을 다층적으로 엮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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