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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록 사뿐하고 육중한 몸의 문답이 있을까!” 가장 근원적이고 아름다운 ‘장석남표 서정시’의 진수 아늑한 불확실성 속을 뉘엿뉘엿 돌파하는 시편들 섬세하고 따뜻한 감수성으로 전통 서정시의 맥을 이어온 장석남 시인의 신작 시집 『꽃 밟을 일을 근심하다』가 창비에서 출간되었다. 시인의 여덟번째 시집이자, 2017년 ‘창비시선’을 마감하는 뜻깊은 시집이다. 2012년 김달진문학상 수상작 『고요는 도망가지 말아라』(문학동네 2012) 이후 5년 만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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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진하고 담담(淡淡)하여 더 아름다운 시와 생활 약관 스물둘의 나이로 등단한 이래 20여년간 아름답고 섬세한 감성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장석남 시인의 여섯번째 시집 『뺨에 서쪽을 빛내다』가 출간되었다. 5년 만에 선보이는 이번 신작시집은 시인 특유의 아름다운 시어가 여전히 빛을 발하는 가운데 삶을 사유하는 관조의 시선이 더욱 깊이를 더함으로써 서정시의 한 진경을 선사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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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집배원 안도현의 시배달’ 시집과 육성낭송시집으로 출간! 고은 김규동 황동규 김남조 유안진 문인수 장석남 허수경 이병률 박성우 김경주 등 대가와 젊은 시인들, 그리고 당대의 북한시인(렴형미)의 대표작에 이르기까지, 우리시대 한국시의 지형도를 가늠하게 하는 52명의 시인들의 감동적인 작품을 가려뽑고 안도현 시인이 감성적이고도 아름다운 해설을 붙였다. 문화예술위원회의 문학집배원 사업은 온라인 상에서 매주 한편씩 시를 배달해왔는데, 독자 3만 8천명을 대상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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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이나 음악은 말[言]에서부터 도덕에서부터 얼마나 자유롭고 즐거운가. (…) 나는 나의 삶이 음악 같아지기를 매일 꿈꾼다.” 장석남 시인이 쓴 어느 산문의 한 구절이다. 이번 시집의 후기에서도 말하듯이 “문자 바깥까지 나가 내 몸뚱어리로 집도 짓고 나무도 심고” 살고 싶은 것이 그의 꿈이자 시이다. 최하림 시인은 장석남 시인의 시를 이렇게 평하였다. “새롭고 달다. 언제나 감성의 사립을 반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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