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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학로 검색된 결과 2개
도서 검색 결과 2개


  • 에코페미니즘(개정판) 
    마리아 미스, 반다나 시바 지음 |과학환경, 교양, 사회, 인문|2020년 02월 14일|25,000원

    “에코페미니스트는 철학자이자 거리의 투사다” 자연위기와 젠더 불평등의 시대, 생태주의와 여성주의의 결합에서 길을 찾는다! 성장과 이익창출이라는 목표를 앞세워 자연과 여성, 제3세계의 착취를 정당화해온 자본주의 가부장제의 기세는 꺾일 줄을 모른다. 이 견고한 패러다임에 맞서 자연에 대한 폭력이 소수자에 대한 폭력과 연결되어 있으며 자연 해방과 여성 해방의 길이 다르지 않다고 선언한 생태주의 페미니즘의 기념비적 고전 『에코페미니즘』 개정판이 출간되었다. 사회학자인 마리아 미스와 핵물리학자인 반다나 시바의 공저로 1993년 처음 출간된 이 책은 생태주의와 여성주의의 결합을 통해 발전중심주의와 남성중심사회를 전복할 새로운 대안을 제시해 큰 반향을 일으켰다. 두 저자는 독일인과 인도인, 사회과학자와 자연과학자, 페미니즘 이론가와 환경운동가라는 서로의 차이를 장애물로 인식하지 않고 다양성과 상호연관성을 이해하는 관점의 기반으로 삼았다. 풍부한 사례를 동원해 이론과 실천을 넘나드는 두 사람의 역동적인 글쓰기는 인간과 비인간, 여성과 남성, 서구와 비서구의 이분법을 타개하고 다양성의 연계를 추구하는 ‘에코페미니즘’ 개념의 보편화에 기여했다. 특별히 이번 개정판에서는 현재의 관점에서 개정판 출간의 의의를 되짚는 저자들의 서문을 더해 읽을거리를 더 풍요롭게 했다. 2019년 UN에서는 이 책을 치마만다 응고지 아디치에의 『우리들은 모두 페미니스트가 되어야 합니다』 시몬느 드 보부아르의 『제2의 성』 등과 함께 ‘우리 모두가 읽어야 할 페미니즘 도서’ 12선으로 꼽았다. 환경위기와 젠더 불평등이 심화되고 있는 지금, 명실공히 페미니즘 고전의 반열에 오른 이 책의 가치는 어제보다 오늘 더 빛난다. “누가 자연을 우리의 적으로 만들었는가?” 근대과학 패러다임과 가부장제 자본주의를 비판하다 유니온카바이드사의 인도 보빨 화학공장 폭발참사(1984)와 체르노빌 원전 폭발사고(1986) 등 인간의 무분별한 발전 지향이 야기한 일련의 재난을 목도하면서, 두 저자는 “대체 누가 자연을 우리의 적으로 만들었는가?”라고 묻는다. 그러면서 근대과학 패러다임을 의심어린 시선으로 바라본다. 자연을 탐색하고 지식 축적을 강조한 근대의 자연과학자들은 실험에 입각한 경험적 탐구방법을 창시했지만, 결국 ‘이성을 가진 인간’ 남성을 세계의 중심에 놓고 자연 혹은 ‘비非인간’ 여성은 통제와 지배의 대상으로 전락시켰다는 것이다. 풍부한 자료를 토대로 전개되는 미스와 시바의 근대과학 비판은 신랄하고 효과적이다. “어머니 자연의 자궁으로 갱도를 파헤쳐 들어가 그것의 금기를 알아내야 한다”고 주장하거나, “나쁜 여자를 다룰 때처럼 고문을 해서라도 자연의 비밀을 강제로 빼내야 한다”는 식의 비유를 활용해 후대의 자연과학자들을 선동했던 근대 자연과학자들의 폭력성을 사정없이 들춘다. 이 책의 초반부를 이해하는 일은 여전히 우리가, ‘백인’ ‘남성’ ‘자연과학자’들이 주로 유통해온 근대과학 인식론의 그물망에 갇혀 있음을 통렬히 깨닫는 과정이다. 나아가 그들이 말하는 인간중심주의가 사실은 이성을 가진 남성중심주의였으며, 오늘날 자연과 여성, 약자와 제3세계를 수탈하고 억압하여 부를 축적하는 한계를 지닌 자본주의 가부장제의 기원이 되었다는 진실과 마주하는 일이기도 하다. 제1세계 여성 이론가와 제3세계 여성 운동가의 만남, 풀뿌리 연대와 자급 경제라는 대안을 제시하다 저자들은 폭로와 비판에서 한발 더 나아가 페미니즘의 관점에서 풀뿌리 연대와 자급의 경제 등 자본주의 가부장제를 전복하기 위한 대안 전략을 제시한다. 4부에서는 여성의 재생산력을 인구조절이라는 미명 하에 통제하려는 국가와 인간적 존엄을 훼손하는 의료체계, 전통의 이름으로 여성의 몸에 자행되는 폭력을 넘어서 여성의 몸과 삶을 위한 정치가 무엇일지 생각해보게 한다. 아울러 가족, 의료, 가사노동 체계, 그리고 제1세계에 의한 제3세계의 식민화 등에서 나타나는 여성에 대한 구조적 억압의 철폐를 말하는데, 오랜 시간이 지났지만 더 나아진 것이 없는 지금도 여전히 유효한 논의이다. 2부와 3부에서는 약자를 도태시켜 강자가 생존하는 따라잡기식(catching-up) 개발전략을 고수해온 자본주의가 생태계 훼손과 지구 생물의 공멸이라는 재앙을 초래했음을 지적한다. 그러면서 인간과 비인간을 개별화하기보다는 서로 다른 것을 연계하고 돌보는 ‘풀뿌리 연대’의 전략을 활용해야 한다고 말한다. 자본축적과 산업화의 도미노 현상을 멈추기 위해 다양한 농작물의 종자와 아이를 돌보는 농촌여성의 노동 사례에서 다양성의 연계라는 전략의 원리를 찾는 대목은 이 책의 인상적인 부분이기도 하다. 이 연대는 어떻게 지속될 수 있을까. 5부에서는 히말라야 칩꼬 여성들이 벌목산업에 대항하여 자발적으로 나무를 껴안고 조용하지만 강력한 시위를 벌인 사례를 말한다. 6부에서는 소비자의 구매력과 생태농업의 발전을 연결한 협동조합운동인 일본의 세이까쯔 클럽을 예로 들어 자본주의와는 달리 사용가치만큼만 생산하고 소비하는 자급의 관점을 제시한다. 두 저자는 서로를 단단한 풀처럼 엮어 연대를 시도한 여성들의 움직임을 하나하나 되짚으며 남성과 자본의 억압으로부터 생명과 환경을 지켜낸 사례들을 언급한다. 그 뜨거운 현장을 침착하고 객관적인 어조로 전하는 이들의 서술을 따라가다보면, 앞서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온 수많은 여성과 소수자의 노력을 체감할 수 있다. 모두가 알고 있듯이 오늘날 기후변화와 생태계 파괴 등 인류가 직면한 문제는 더욱 심화되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하여 여성의 관점에서 실천적인 통찰을 제공하는 『에코페미니즘』의 귀환이 더 의미 있는 이유다.

  • 나의 첫 젠더 수업

    나의 첫 젠더 수업 
    김고연주 지음 |교양, 사회, 청소년, 청소년|2017년 11월 10일|12,000원

    여자 사람, 남자 사람에 대한 오래된 질문, 새로운 대답! 혐오의 시대를 사는 청소년을 위한 젠더 이야기 서울시에서 젠더자문관으로 일하는 김고연주 박사가 남녀 청소년을 위한 다채로운 젠더 이야기를 펼친다. 신간 『나의 첫 젠더 수업』에서 저자는 공부, 직업, 사랑, 다이어트, 모성 신화를 비롯해 최근의 ‘여성 혐오’ 이슈까지 남녀를 둘러싼 오래된 오해와 궁금증에 쉽고 명쾌하게 답한다. 고전적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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